[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크리스마스. 이름만 들어도 두근두근 설레는 시즌이 다가왔다. 특별하고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통영밤바다 야경투어’로 통영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통영 야경의 아름다움을 전했던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에서는 12월을 맞아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배타는 산타’ 크리스마스 특별운항을 실시한다.
크리스마스 특별운항 ‘배타는 산타’는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선장과 루돌프로 변신한 안전요원, 트리를 연상케 하는 통영해상관광택시, 흘러나오는 캐롤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이끌어 냈으며, 동시에 ‘산타가 준비한 선물 이벤트’가 진행된다. 희망 참가자에 한하여 산타의 선물 전달 대작전, 산타모자와 루돌프 머리띠 등을 무료로 대여하고 통영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배타는 산타’를 이용한 관광객은 “가만히 바라만 보아도 아름다운 야경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까지 더해져 로맨틱한 기분마저 든다”며 “특히 산타클로스가 통영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선물을 전달해주니 아이가 무척 기뻐하여 우리 가족에겐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에서 운영하던 통영밤바다 야경투어는 도남항에서 출발해 통영대교를 기점으로 회항하는 야경투어로 통영국제음악당과 세병관, 충무교와 통영대교 등 야간경관이 뛰어난 통영의 랜드마크에 대한 해설과 더불어 감미로운 음악이 곁들여져 탑승객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 연말, 가족과 연인에게 전해주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 ‘배타는 산타’는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