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공화국 어르신들, ‘꽃게 맛에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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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공화국 어르신들, ‘꽃게 맛에 홀릭’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2.20 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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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음식에 말 없이 폭풍 먹방 선봬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삼 남매가 꽃게탕을 맛봤다. 사진/ 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삼 남매가 꽃게탕을 맛봤다. 사진/ MBC에브리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삼 남매가 꽃게탕을 맛봤다.

1219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가족은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하러 식당에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레이스는 가족에게 꽃게탕을 소개했다. 꽃게탕은 꽃게를 가장 한국적인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여기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걸 팔아라며 식당에 온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레이스는 제철 음식은 그 자체로 보약이기 때문에 내일 먼 길을 떠나는 어르신들의 몸보신을 생각해 꽃게탕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음식이 나오자 삼 남매는 말도 없이 손으로 게를 집어 들고 먹기 시작했다.

이에 그레이스가 맛있냐고 묻자 알레이다는 말이 없다는 건 맛있다는 뜻이야 먹느라 바빠지거든이라며 극찬했다. 급기야 남매들은 국물에 밥까지 말아 먹으며 완벽하게 꽃게탕을 즐겼다.

한편 식사를 마친 가족은 여행 마지막 날 밤을 맞아 여행에 대한 소감을 나눴다. 15년 만에 여행을 떠난 호세는 전에 해보지 못한 경험을 했고 굉장히 보람찬 날들을 보냈어라며 그동안 몰랐던 여행의 매력을 깨달았음을 고백했다. 알레이다 역시 한국에 꼭 오고 싶었어. 짐칸이라도 마다하지 않았을 거야. 여행이 가슴에 남을 거야라며 그레이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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