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밖에선 뜨겁고, 안에선 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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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밖에선 뜨겁고, 안에선 춥고”
  • 뉴스속보팀
  • 승인 2015.08.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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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33도 , 폭염 경보 35도 이상 이틀 지속 시 발령
6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광화문 사거리에 한 시민이 자전거를 타며 지나가고 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을 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보충해야 한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트래블바이크뉴스] 현재 대한민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름철 건강관리 및 야외활동 등에 유의해야한다.

6일 국민안전처는 ‘8월 6일 현재 폭염특보 발령 중. 농사일 및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물마시기, 주변 노약자 돌보기 등 안전사고 유의’라는 문자를 통해 폭염특보를 알렸다.

특히, 지난 4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1주일 동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는 무려 7명이다.

이에 여름철 건강관리가 관심이 높다. 무더위 속 온열질환과 실내 냉방병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큰 관건이다.

뜨겁고 강렬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 될 때 온열질환이 걸리는 이유는 땀을 많이 흘려 몸속 염분이나 수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충분한 수분과 영양 섭취가 필요하며, 밖에 나갈 때는 창이 넓은 모자, 얇은 소재의 긴소매 옷을 입어 맨살이 그대로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반면 냉방병은 무더위를 위해 실내에서 트는 에어컨이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를 만들어 우리 몸이 이 차이에 적응하지 못할 때 감기, 몸살, 의욕저하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냉방병을 막기 위해서는 노출이 있는 옷을 피하고 실내에서는 얇은 가디건 정도를 걸쳐주는 것이 좋다. 또한, 가끔씩 실외로 나가거나 간단한 스트레칭 및 운동을 해준다면 냉방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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