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욜로, 소확행이라는 단어의 확산으로 해외여행 붐이 일면서 가까운 동남아, 일본의 경우 커플여행으로 많이 떠나는 추세이다.

이에 대한 반동으로 허니문은 좀 더 먼 거리로 이동하여 휴양을 즐기는 분위기이다. 최근 가장 주목을 끄는 장거리 여행목적지로 멕시코 칸쿤이 있다.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베이뷰는 기본, 라틴문화 특유의 흥겨움이 있는 칸쿤 허니문. 마땅한 리조트로 어떤 곳이 있을까. 신혼여행 전문 ‘허니문리조트’ 여행사에 인기 리조트와 일정을 문의해보았다.

허니문리조트에서 추천하는 상품은 더 파이브 다운타운 디럭스룸 3박(조식제공)과 GR 솔라리스 오션뷰(올인클루시브) 2박을 결합한 상품이다.

칸쿤 지역 상품은 노쇼핑으로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며 무료스냅사진 베네핏을 제공한다. 그 외 4박 이상 예약 시 ‘여인의 섬’ 카타마란 요트투어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 사람 비용만 내면 한 사람이 무료이다.

더 파이브 다운타운 호텔은 플라야 델 카르멘(PLAYA DEL CARMEN)에서 가장 럭셔리한 유로피안 호텔로 힐튼 스탠다드 부띠끄(150객실 이하)에서 가장 상위 브랜드인 쿠리오 콜렉션 호텔로 분류된다.

2017년 12월에 오픈해서 고급스러운 멕시칸 분위기와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이곳은 세계적인 멕시코 디자이너 피네다 코발린(PINEDA COVALLIN)의 작품으로 세계 하나뿐인 레게아티스트 밥 말린 커피숍이 자리 잡은 곳이다. 코코봉고(플라야 델 카르멘)와도 걸어서 5분 거리.

허니문리조트에서 제시한 칸쿤 허니문 주요일정을 보면 인천 국제공항 도착(09:25) 후 개별 출국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 출발(12:25)해 13시간 50분을 날면 다음 날 오전 멕시코시티공항에 도착(12:50).

멕시코시티 공항을 출발(14:30)하여 2시간 20분가량 더 날면 오후 5시 무렵 칸쿤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여기서 픽업 가이드 미팅 후 리조트로 이동하여 체크인 하면 더 파이브 다운타운 진입 완성!!

다음 날 바로 플라야 델 카르멘 관광에 나선다. 바다, 식사, 밤문화 모든 여행지의 조건을 갖춘 이곳은 아름다운 카리브 해, 멕시코 현지 미식,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풍물거리, 멕시코의 밤문화를 즐길 수 있는 코코봉고가 있는 지역이다.

제3일째에는 호텔 조식 후 전일 엘 씨엘로 투어를 진행한다. 오전 9시에 출발하여 오후 7시에 귀환하는 프로그램으로 더 파이브 다운타운 호텔에서 도보 2분 거리의 선착장에 집결하여 카타마란 요트에 오르게 된다.

카타마란 요트투어는 Playa Mia Park 입장료, 플라야 델 카르멘-코스멜 섬 왕복, 페리 비용(일반 비용 1인 약 $30불)과 Deck이용료, 산호보호기금($15), 점심식사, 스노클링 장비 댜여가 포함되어 있다.

배에 오르면 미국의 남동부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의 기착지 코스멜(COZMEL) 섬으로 이동하여 하얀색 돛이 멋드러진 카타마란 배를 타고, 코스멜 섬 산호 군락인 콜롬비아 산호 군락에서의 스노클링 시간을 갖게 된다.

엘 시엘로(하늘)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다가 하늘이 되고, 하늘이 바다가 될 정도로 아름다운 에메랄드 블루 빛의 엘시엘로를 만끽해보자.

제4일 째에는 픽업 기사 미팅 후 GR 솔라리스 호텔 이동 및 체크인하며 리조트 휴양을 즐긴 후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칸쿤 더 파이브 다운타운 호텔 및 현지 투어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는 6월 8일(토), 9일(일) 양일간 청담동 본사에서 열리는 허니문리조트 ‘신혼여행박람회’에 참석하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시각은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장소는 청담사거리 인근 허니문리조트 본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