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피로가 더해지는 5월이다. 이런 시기일수록 기분전환을 위해 나만의 여행지 정보를 찾아보면 해외여행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에 여행사마다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하며 여행자와 소통하고 있다.

KRT가 소개하는 3色 대자연 매력

KRT여행사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여행지 세 곳을 소개했다. 순백의 만년설을 품은 스위스는 청정 자연과 교감하며 순도 높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알프스 중심부인 발레주에는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도시 체르마트와 명봉 마테호른, 유럽에서 가장 긴 알레치 빙하가 있다.

마테호른 기슭의 산악 마을 체르마트는 맑은 공기, 소박한 목조 건물들이 어우러져 평온하고 목가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넓은 국토에 각기 다른 문화의 50개 주가 분포되어 있는 미국은 고층 빌딩이 빼곡한 도시부터 감탄사를 자아내는 대자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하다. 그중에서 남서부에 위치한 애리조나주에는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을 비롯해 모뉴먼트 밸리 나바호 부족 공원, 캐니언 드 셰이 국립 기념지 등 21개의 국립공원 및 기념지가 있다.

특히 올해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은 100주년을 맞아 의미를 더한다. 20억 년이 넘는 지구의 지각 활동을 담고 있기 때문에 훌륭한 지질학 교과서라 할 수 있다. 최대 너비 29km, 깊이 1.6km, 총 길이 446km에 달하는 광경이 쉴 새 없이 펼쳐진다.

중국 후난성은 ‘부모님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 장가계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후난성 지급시 우링 산맥 중앙의 장가계 국립공원은 중국 최초 국가삼립공원이다.

무릉도원 장자계의 비경은 ‘사람이 태어나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 할 수 있겠는가?’라는 중국 속담에 단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하늘로 통하는 길 천문산은 장가계의 혼이라 불린다. 천문산 케이블카는 길이가 약 7.45km에 달하며 세계 최장 케이블카로 알려져 있다.

내일투어, 프랑스 서부 기차여행 소개

내일투어는 프랑스관광청, 레일유럽과 함께 프랑스 서부 기차여행을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연, 문화, 역사 등 다채로운 매력이 공존하는 서부 주요 도시들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서부 기차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실속 넘치는 혜택 구성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유럽 최대의 재즈 축제인 낭트 재즈페스티벌 기간에 맞추어 출발해 여행의 재미를 높이고, 세계 최대 와인 생산지 프랑스 보르도 와이너리 체험으로 여행의 맛까지 더한, 이름 그대로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

더불어 프랑스 서부의 핵심 여행지인 몽생미셸도 빼놓지 않고 방문한다. 아름다운 근교로 손꼽히는 몽생미셸을 전용차량을 타로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으니 여행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다.

휴가 기간이 짧은 여행자라면 핵심 여행지만 골라 다녀오기 좋은 개별자유여행상품 금까기 상품도 있다. 상품에 도시 간 이동 교통편인 프랑스 철도패스가 포함돼있기 때문에 프랑스 서부 핵심 여행지를 더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