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노라조가 펼치는 ‘멋과 맛으로 즐기는 울릉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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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노라조가 펼치는 ‘멋과 맛으로 즐기는 울릉도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5.21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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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경 따라 즐길 수 있는 울릉도 추천 여행지와 미식
배틀트립에서 2인조 가수 그룹 노라조가 국내 섬여행 2탄 울릉도로 떠나는 여행을 준비했다. 사진/ 배틀트립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배틀트립에서 2인조 가수 그룹 노라조가 국내 섬여행 2탄 울릉도로 떠나는 여행을 준비했다.

하늘이 허락해야 입도할 수 있다는 여행지 울릉도는 독특한 자연환경과 풍경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다. 강릉, 묵호항, 후포항, 포항 등에서 출발하는 배편을 이용해야 하며 서울, 수도권에서는 강릉과 묵호항으로 출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울릉도는 강릉, 묵호항, 후포항, 포항 등에서 출발하는 배편을 이용해야 하며 서울, 수도권에서는 강릉과 묵호항으로 출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포항에서 출발하는 배편의 경우 상대적으로 큰 배를 이용해 궂은 날씨에도 출항이 가능해 이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울릉도를 찾은 두 사람은 가장 먼저 행남 해안산책로를 따라 울릉도 힐링여행을 만끽했다. 동도부두 해안을 따라 개설된 이곳은 자연동굴과 골짜기를 보존하고 만든 교량사이로 해안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울릉도를 찾은 두 사람은 가장 먼저 행남 해안산책로를 따라 울릉도 힐링여행을 만끽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동도부두 해안을 따라 개설된 행남 해안산책로는 자연동굴과 골짜기를 보존하고 만든 교량사이로 해안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마을에서 400m 떨어진 행남 등대 역시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된다. 소나무숲 사이로 이어진 등대오솔길을 따라 등대에 오르면 저동항 일대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여행을 즐긴 노라조는 홍합밥으로 울릉도 미식여행까지 즐겼다.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홍합밥은 울릉도의 나물과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이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여행을 즐긴 노라조는 홍합밥으로 울릉도 미식여행까지 즐겼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울릉도 칡소는 방목을 하는데, 이 소들이 울릉도의 자연에서 약초를 먹고 자라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이것이 약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약소 불고기와 구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울릉도의 미식이다. 울릉도 칡소는 방목을 하는데, 이 소들이 울릉도의 자연에서 약초를 먹고 자라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2일 차 여행의 시작 역시 미식으로 시작했다.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인 따개비 칼국수가 바로 그것이다. 노라조는 바다의 깊은 맛이 농축되어 있는 따개비 칼국수와 함께 울릉도 특산품 오징어를 이용한 오징어 숙회까지 제대로 울릉도 한상을 즐겼다.

두 사람은 맛있는 미식도 즐기고 울릉도 해안 일주도로를 여행하며 울릉도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사진/ 배틀트립

두 사람은 맛있는 미식도 즐기고 울릉도 해안 일주도로를 여행하며 울릉도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울릉도 해안 일주도로는 올해 3월 완공되었는데, 착공 55년 만에 울릉도 전지역을 일주할 수 있게 됐다.

울릉도 해안 일주도로는 바다를 낀 멋진 풍광과 함께 울릉도에서 봐야 할 것들을 차근차근 볼 수 있어 울릉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코스로 손꼽힌다.

해안 일주도로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코끼리바위를 제대로 볼 수 있는 현포항이다. 사진은 코끼리바위. 사진/ 한국관광공사

해안 일주도로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코끼리바위를 제대로 볼 수 있는 현포항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만날 수 있는 이곳은 관음쌍굴, 삼선암과 함께 울릉도 3대 절경으로 손꼽힌다.

울릉도 해중전망대 역시 울릉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돌고래 그림이 돋보이는 이곳은 계단으로 바닷속으로 내려가 수심 5~6m의 수중 생태계를 볼 수 있다.

관음도는 울릉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가볼 수 있는 무인도이다. 높이 100m, 둘레 800m의 무인도로 2012년 일반인에게 처음 개방된 여행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즐기는 트래킹코스가 있다.

관음도는 높이 100m, 둘레 800m의 무인도로 2012년 일반인에게 처음 개방된 여행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즐기는 트래킹코스가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울릉도 여행의 마지막은 독도새우로 만찬을 즐겼다. 독도 새우는 독도 주변에서 잡히는 새우인 꽃새우, 닭새우, 도화새우를 통칭하는 말로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한 당시 청와대 만찬에도 올라와 크게 유명해졌다.

살아있는 독도새우를 싱싱한 회로 즐겨도 좋고, 떼어낸 머리는 바삭바삭한 튀김으로 맛봐도 좋다. 노라조는 새우의 시원함으로 맛을 더하는 독도새우 라면으로 울릉도 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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