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봄맞이 특별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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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봄맞이 특별 프로모션 진행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3.08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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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메뉴 출시, 다양한 노선 할인 등
티웨이항공은 3월부터 본아이에프의 '본죽' 상품을 기내에서 판매한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봄을 맞아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기내에서 만날 수 있는 본죽 신 메뉴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3월부터 본아이에프의 '본죽' 상품을 기내에서 판매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죽 메뉴는 비행시간 2시간 이상의 국제선 노선에서 판매되며, 사전 주문없이 기내에서 바로 구입 후 즐길 수 있다.

신메뉴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특버섯야채죽'과 매콤새콤한 맛이 일품인 '특낙지김치죽', 총 두 가지로 남녀노소 원하는 입맛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따뜻하고 속 편한 죽 메뉴는 기내에서 큰 부담 없이 승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메뉴의 가격은 특버섯야채죽 8,000원, 특낙지김치죽 10,000원이다.

유럽/러시아/호주/동남아 등 다양한 노선 할인

베트남항공은 봄맞이 특별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해 승객들에게 유럽과 호주, 동남아 등 전 세계 곳곳의 다양한 봄을 선사한다. 사진/ 베트남항공

베트남항공은 봄맞이 특별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해 승객들에게 유럽과 호주, 동남아 등 전 세계 곳곳의 다양한 봄을 선사한다.

3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유럽/러시아/호주/동남아시아 노선 항공권에 적용된다. 예약 기간은 2019년 3월 31일까지, 탑승 기간은 2019년 9월 30일까지다.

해당 프로모션은 유럽 노선 △파리 715,900원부터 △프랑크푸르트 719,000원부터 △런던 796,400원부터, 러시아 노선 △모스크바 613,100원부터, 호주 노선 △멜버른 744,000원부터 △시드니 754,000원부터, 동남아시아 노선 △방콕 306,800원부터의 이코노미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매를 원하는 승객은 베트남항공 웹사이트 또는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항공권은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이 포함된 왕복 총액으로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일부 성수기 및 특정 날짜는 조기 매진될 수 있다.

허니문 인기 여행지 대상 특가 항공권 판매

싱가포르항공은 부산-싱가포르 신규 취항을 기념하여 동남아, 호주, 아프리카 등 주요 인기 노선 대상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은 부산-싱가포르 신규 취항을 기념하여 동남아, 호주, 아프리카 등 주요 인기 노선 대상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5월 2일부터 싱가포르항공 프리미엄 지역 항공사 실크에어(Silk Air)가 부산-싱가포르 직항 노선을 주 4회 운항함에 따라, 부산에서 출발하는 고객들은 싱가포르를 경유하여 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가 보유한 전세계 35개국 101개 도시로 여행할 수 있게 됐다.

부산 출발 기준 발권 기간은 이코노미 클래스가 오는 21일까지이며, 여행 기간은 2019년 5월 2일부터 2020년 9월30일까지이다. 인천 출발 기준 전 노선 대상 발권 기간은 오는 3월 28일까지이며, 여행 기간은 이코노미 클래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는 3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부산 출발 싱가포르 할인 요금은 이코노미 클래스 1인 왕복 기준 39만 5천원이며, 인천 출발 할인 요금은 이코노미 클래스 1인 왕복 요금 기준 싱가포르 46만 9천원, 몰디브는 74만 9천원이다. 호주 주요 도시인 시드니는 79만 2천원, 멜버른은 77 만 9천원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1인 왕복 요금 기준 ▲싱가포르 74만 9천원 ▲시드니 1백 51만 2천원이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1인 왕복 요금 기준 ▲싱가포르 1백46만 9천원 ▲발리 1백 66만원 ▲몰디브 1백 98만 9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터키항공 카고, 서커스 현장에서 구출된 ‘사자’ 자연의 품으로

터키항공의 '터키항공 카고'가 서커스 현장에서 구출된 사자를 안전하게 이송해 자연 서식지로 되돌려 보냈다. 사진/ 터키항공

이 밖에 터키항공의 '터키항공 카고(Turkish Cargo)'가 서커스 현장에서 구출된 사자를 안전하게 이송해 자연 서식지로 되돌려 보냈다. 터키항공 카고는 전 세계 124개국으로 운항 중인 화물 항공 브랜드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터키항공 카고가 이송한 사자들은 수사자 네이선 (Nathan)과 암사자 루카(Luca), 찰리(Charlie) 및 카이(Kai) 총 네 마리로 우크라이나에서 35평방미터 크기의 우리에 갇혀 사육 당하며 서커스 공연에 이용됐다.

네 마리 사자들은 동물권 보호 단체 ‘로렌스 안토니 지구 기구(Lawrence Anthony Earth Organization, LAEO)’에 의해 구조되어 터키항공 카고의 후원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위치한 자연 서식지로 이송됐다. 이송을 위해 전담 사육사, 수의사, LAEO 소속 담당자 2명 및 IATA LAR(IATA의 살아 있는 동물 운송 규정) 인증을 받은 터키항공 카고의 전문 인력이 총력을 기울였다. 또 특수 설계된 컨테이너로 사자의 상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했다.

9,000킬로미터에 육박하는 장거리 비행 뒤, 사자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라가 캄마 자연 공원(Kragga Kamma Natural Park)에 방사됐다. 크라가 캄마 자연 공원은 아프리카 지역 맹수들을 보호하는 자연 서식지로 해안가 산림 및 초원이 14,000평방미터에 걸쳐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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