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배우다’ 이미숙 촬영 거부 이유 밝혀져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오늘도 배우다’ 이미숙 촬영 거부 이유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N '오늘도 배우다'에서는 봄맞이 제주도 여행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전에 출연진에게 공지한 주제는 '봄맞이 운동회' 하지만 버스는 김포공항에 도착했고, 제작진은 진짜 주제가 '어쩌다 떠나는 제주여행'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목적지를 모른 채 버스에 탑승했던 이미숙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미숙은 "미친 거 아니냐"며 "옷을 이렇게 입고 왔는데"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운동회에 맞춰 ‘운동복’을 입고 왔다”며 "나 안 갈 거야"라며 버스에서 내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미숙 촬영 거부 선언에 배우 박정수는 "언니가 라떼 사줄게"라고 달래 웃음을 자아냈다.
화가 풀린 이미숙은 배우들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 셀카를 찍는 등 금세 제주도 여행에 설렘을 드러냈다. 제주도에 도착해서는 멤버들 중 가장 만족했다.
MBN 예능 ‘오늘도 배우다’는 요즘 문화를 모르는 다섯 명의 배우 군단이 젊은 세대의 인싸 문화에 도전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가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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