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19 ITB에서 DMZ관광·K-Pop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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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19 ITB에서 DMZ관광·K-Pop 집중 홍보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3.0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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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태국 마이스 세미나'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월 6일(수)부터 10일(일)까지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한국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린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월 6일(수)부터 10일(일)까지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 International Tourism Berlin 2019)에 참가해 한국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린다.

독일 베를린에서 매년 3월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만 18만 여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올해에도 190 여 개 국가, 1만 여 개 이상의 홍보관이 참가해 치열한 홍보 경쟁을 펼친다. 공사는 비무장지대(DMZ) 관광과 K-Pop 등 한류콘텐츠를 주제로 한국관광 홍보관을 마련하고, 서울, 부산, 경기, 인천, 광주 등 5개 지자체 및 지역 관광공사, 18개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한국관광상품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전개한다.

여행업계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지는 3.6(수)~8(금) 3일 간, 공사는 국내 참가기관과 공동으로 해외 주요 미디어 및 여행업계 대상 DMZ관광 및 한류 테마관광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수도권에 집중된 외래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통영 등 남해안 권역의 주요 전통 쇼핑관광 명소와 전남 광주 중심의 남도음식, 태권도 체험 등 지역관광 콘텐츠를 집중 조명한다.

일반 소비자 대상 홍보기간인 3.9(토)~10(일) 양일간에는 최근 BTS, EXO 등 K-Pop 한류스타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감안, 트렌드 리더인 젊은 여성층(10~20대)과 가족단위 관광객 대상으로 K-Pop 공연, K-뷰티 콘텐츠 등을 연계한 방한상품 판촉 활동이 펼쳐진다. 이밖에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공사는 SNS 이용이 활발한 현지 한류팬 40여 명을 초청, ‘K-Pop Tour Workshop'을 개최하고, 홍보관을 방문하는 현지인 대상 한복체험이나 한식 시식, 나전칠기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2019 태국 마이스 세미나> 성료

태국 컨벤션 전시 사무국은 태국을 단체 여행 및 인센티브 지역으로 적극 홍보하기 위해 지난 27일 서울에서 2019 태국 마이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태국 컨벤션 전시 사무국

태국 컨벤션 전시 사무국은 태국을 단체 여행 및 인센티브 지역으로 적극 홍보하기 위해 지난27일 서울에서 2019 태국 마이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행사를 위해 태국 마이스 산업 개발 및 기업 행사 유치 담당 사무관이 직접 방한, 국내 주요 마이스 전문 여행사 및 주요 기업체 담당자 등을 초청하여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

특히, 인센티브 여행 목적지로서 태국이 가진 장점 및 관광 인프라, 신규 호텔 건축 및 대규모 관광 시설 안내뿐만 아니라 단체 행사 유치 시 금전적 지원 내역 등에 대한 자세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 뿐 아니라, ‘태국 미식 체험’을 주제로 쿠킹 클래스와 디퓨저 만들기, 전통 마사지 등의 태국 문화 액티비티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꾸며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태국은 방콕뿐만 아니라 치앙마이, 코사무이, 파타야, 후아힌, 푸켓 등 다양한 지방 도시를 마이스 유치 지역으로 선정, 단체 여행객을 위한 “밋 나우, 밋 스마트, 밋 메가(Meet Now, Meet Smart, Meet Mega)”라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500명 이상의 단체에게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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