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함께 즐기는 국내 축제 어디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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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함께 즐기는 국내 축제 어디로 떠나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3.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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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봄꽃축제 총정리, 봄꽃 따라 떠나는 봄나들이 여행
미세먼지만 없다면 3월은 그 어떤 시기보다 여행가기 좋은 때로 화려한 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져 여행자를 반길 예정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자를 괴롭히던 미세먼지가 잠시 물러갔다. 미세먼지만 없다면 3월은 그 어떤 시기보다 여행가기 좋은 때로 화려한 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져 여행자를 반길 예정이다.

얼어붙은 겨울을 견디고 섬진강변을 곱게 수놓는 매화는 광양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19 광양매화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축제로 광양만의 독특한 맛과 멋스러움을 더한다.

얼어붙은 겨울을 견디고 섬진강변을 곱게 수놓는 매화는 광양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봄의 전령 튤립뿐만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11종 120만 송이 봄꽃이 에버랜드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용인 에버랜드에서도 따뜻한 봄을 맞이해 꽃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튤립축제를 만날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4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봄의 전령 튤립뿐만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11종 120만 송이 봄꽃이 에버랜드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봄이 오면 제주도 전역을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을 만날 수 있는 제주 유채꽃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제주 유채꽃축제 2019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바다와 돌담길과 함께 유채꽃을 만날 수 있다.

봄이 오면 제주도 전역을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을 만날 수 있는 제주 유채꽃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유채꽃 이외에도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며 장관을 이루는 산수유꽃도 있다. 경북 의성군 산수유마을에서는 2008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의성산수유꽃맞이행사가 진행된다. 따뜻한 봄날 온마을을 노란 물결로 뒤덮은 산수유꽃과 함께 농촌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이색 축제이다.

대구 달성군에서는 유서 깊은 사찰과 문화유적이 곳곳에 서려있는 비슬산이 있다. 매년 봄이 찾아오면 비슬산에서는 참꽃문화제를 통해 꽃 중의 꽃인 진달래가 만개하여 진분홍빛 화원을 만들어낸다.

매년 봄이 찾아오면 비슬산에서는 참꽃문화제를 통해 꽃 중의 꽃인 진달래가 만개하여 진분홍빛 화원을 만들어낸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산정상에는 무려 30만 평에 이르는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보는 재미는 물론 인생샷을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어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즐길 수 있는 봄꽃축제 중 경기도 군포에서 열리는 철쭉축제가 여행자를 기다린다. 수도권 지하철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군포철쭉축제는 백만 그루 이상의 철쭉이 여행자의 시선은 물론 마음마저 사로잡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수도권에서 즐길 수 있는 봄꽃축제 중 경기도 군포에서 열리는 철쭉축제가 여행자를 기다린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우리나라 대표 봄꽃 축제인 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도 올봄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우리나라 대표 봄꽃 축제인 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도 올봄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는 서울 도심 속 한강과 벚꽃 그리고 아름다운 빛의 향연으로 매년 많은 상춘객이 방문하는 문화 축제이다.

왕벚나무 1886그루와 함께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등 13종 8만 7859그루에서 봄꽃이 만개하고, 여의도 일대에서 거리예술공연, 캐릭터 퍼레이드가 펼쳐져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봄꽃축제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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