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배우다' 이미숙 촬영거부 선언? 제주여행 전 집단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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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배우다' 이미숙 촬영거부 선언? 제주여행 전 집단반발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3.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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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배우다' 이미숙 촬영거부...왕게임에 매료돼
'오늘도 배우다' 이미숙이 돌연 촬영 거부를 선언했다. 사진/ MBN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오늘도 배우다' 이미숙이 제작진을 향해 촬영 거부를 선언했다.

7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에서는 제주도에 무계획, 무준비로 즉흥 여행을 떠나는 좌충우돌 여행기가 펼쳐진다. 즉흥여행의 리얼함을 살리기 위한 제작진의 깜짝 이벤트(?)에 멤버들은 집단 반발했다.

운동회 일정으로 모인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는 어느 때와 같이 이야기꽃을 피우며 촬영장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딘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직감, 공항에 버스가 멈추자 화기애애한 버스 안의 기류가 급히 냉각됐다.

이미숙은 공항에 도착 후 일정이 공개되자 "미친 거 아니야"라며 분노를 폭발, 급기야 "나 안 갈 거야"라며 강력 어필해 제작진을 애타게 했다. 제작진에게 또 속은 다섯 배우의 각양각색 반응들은 폭소를 예감하게 한다.

'오늘도 배우다' 이미숙이 왕게임 하극상 재미에 빠졌다. 사진/ MBN

한편, 이날 멤버들은 왕게임에 매료됐다. 왕게임에서 권력을 잡게 된 이미숙은 의기양양해졌다. 특히 빠른 태세전환을 하며 돌변, 돈을 공평하게 나눠 달라는 박정수에게 “됐어, 언니 조용히 해”라고 묵직한 한 방을 날리기도.

예상치 못한 하극상에 멤버들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오빠, 그러려니 해” 하고 고개를 가로젓는 박정수의 체념하는 모습에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권력의 달콤함을 맛본 이미숙은 “내 멋대로야, 사치스럽게 살 거야”, “돈 갖고 와!” 등 왕으로서의 횡포(?)를 가감 없이 펼치며 왕게임에 푹 빠졌다.

의외의 예능감을 폭발한 이미숙의 ‘30분 천하’는 7일 밤 9시 30분 MBN ‘오늘도 배우다’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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