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볼 만한 드라이브 코스 베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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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볼 만한 드라이브 코스 베스트 5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3.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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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하늘을 따라, 푸른 바다를 따라 연인과 가볼 만한 여행지
매일 미세먼지로 지친 여행자라면 주말을 이용해 드라이브를 떠나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모처럼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시기이다. 매일 미세먼지로 지친 여행자라면 주말을 이용해 드라이브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3월에 들어서면서 포근한 날씨와 함께 봄꽃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는 다양한 자연 명소를 만날 수 있는데, 산과 바다 그리고 꽃길까지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가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인천 중구에 위치한 영종도는 수도권 지역에서도 풍경이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힌다. 사진/ 인천대교

인천 중구에 위치한 영종도는 수도권 지역에서도 풍경이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힌다. 간석지가 발달해 썰물 때면 주위의 운렴도, 용유도와 이어진다.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세를 얻은 것은 2001년 동북아 최대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의 개항 이후부터로 시원하게 뻗어있는 도로를 타고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어 특히 인기가 높다. 주변 해변으로 을왕리 해수욕장, 왕산해수욕장등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동해바다를 따라 떠나보는 드라이브 코스도 인기가 높은데, 경상북도 포항시와 울진군에서는 해안도로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동해바다를 따라 떠나보는 드라이브 코스도 인기가 높은데, 경상북도 포항시와 울진군에서는 해안도로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울진 해안도로는 망양정부터 덕신해변까지 18km의 해안도로를 달려볼 수 있다.

울진 해안도로는 동해바다의 빛나는 일출과 함께 주변으로 촛대바위, 거북바위 등 각양각색의 기암괴석을 불 수 있고 해안선을 따라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어 일상의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포항 해안도로 역시 빠지지 않는 드라이브 코스로 호미곶을 중심으로 100km 해안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사진/ 포항시

포항 해안도로 역시 빠지지 않는 드라이브 코스로 호미곶을 중심으로 100km 해안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바다와 항구, 다양한 문화재를 볼 수 있는 코스로 마련되어 있다.

전라남도 영광군에서는 국도 77호선을 따라 즐길 수 있는 명드라이브 코스인 백수 해안도로가 있다. 해안절벽을 사이로 솟아있는 바위와 암초들이 지루할 틈 없는 풍경의 변화를 연출한다.

전라남도 영광군에서는 국도 77호선을 따라 즐길 수 있는 명드라이브 코스인 백수 해안도로가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해안도로를 따라 칠산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고, 주변으로 걷기 좋은 산책길이 마련되어 있는데,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자연경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연인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제격이다.

아기자기한 풍경을 따라 제주의 푸른 하늘과 바다로 떠나보는 것도 좋다. 용담 해안도로는 제주공항과 인접한 곳에 위치해 가볍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기자기한 풍경을 따라 제주의 푸른 하늘과 바다로 떠나보는 것도 좋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용담 해안도로는 용담레포츠공원부터 도두봉까지 이어지는데 특히 도두동에서는 무지갯빛으로 칠해진 방호벽을 만날 수 있다. 총 거리는 약 15분에서 20분 사이의 거리로 바다를 보며 산책하고 사진을 찍기 좋아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찾는 여행자들도 많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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