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올겨울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면 특별함이 가득한 캐나다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그중에서도 캐나다 토론토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곳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

토론토를 방문했다면 현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손꼽히는 CN타워가 제격. 캐나다 최고의 랜드마크이자 경이로운 기술력으로 토론토 마천루의 정점을 찍은 곳이다.

특히 CN 타워에서는 보는 것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어드벤처 액티비티로 더욱 인기가 높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360도로 회전하는 레스토랑에서 세계정상급 셰프가 마련한 식사를 즐길 수도 있고, 113층 높이에서 바닥이 보이는 유리바닥을 걸어볼 수도 있다. 더욱 짜릿한 스릴을 원한다면 안전벨트에 몸을 연결하고 건물 밖을 탐험하는 엣지 워크까지 도전해볼 수 있다.

로얄 온타리오도 겨울 토론토에서 실내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세계 자연 문화 역사 박물관인 이곳은 고대 이집트, 캐나다 선주민 문화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전시를 주최한다.

25m 크기의 거대한 토템 기둥을 지나며 층계를 오르면 예술, 역사, 고고학, 광물학, 지질학, 고생물학, 동물학 그리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학문에 관한 기초를 만날 수 있어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1만 6000마리의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는 리플리 아쿠아리움에서 특별한 캐나다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리플리 아쿠아리움은 상어는 물론 남부 가오리, 65살이 된 거대 랍스터 등을 오직 유리판을 사이로 마주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이곳은 무려 570만 리터의 수조에서 암초에 사는 생물, 위험한 석호 밑 걷기, 수중 관찰 등으로 해양생태계를 관람할 수 있으며, 가오리 다이빙 쇼를 통해 추억에 남는 캐나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북미에서 가장 큰 미술관이자, 세계 최고의 미술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온타리오 미술관에서 9만 점에 달하는 예술품을 만날 수도 있다.

캐나다 예술 작품은 물론, 아프리카, 유럽 등 지역별로 나눠진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으며, 고대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간 여행을 떠나 예술을 즐겨볼 수 있는 특별한 캐나다의 여행지이다.

특히 이곳은 미술관을 확장하며 더욱 다양한 미술품을 전시할 수 있는데, 미술관 건축물 자체도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디자인해 수많은 찬사를 이끌어냈다.

겨울 동계스포츠로 유명한 하키를 만나러 하키 명예의 전당을 방문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하키 스케이트를 조여매고 빙판으로 체험하는 여행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로 캐나다의 문화와 스포츠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캐나다 국민스포츠인 하키와 관련한 전시를 볼 수 있으며,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직접 게임을 즐겨보며 슈팅 실력과 골키퍼 실력을 시험해보고, 해설자가 되어보는 등 오감만족 캐나다 여행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