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겨울여행 여기!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찰칵
상태바
나홀로 겨울여행 여기!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찰칵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2.17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내, 가평, 전국 호텔 어디라도 좋다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좋은 크리스마스트리 명당은? 사진은 남산타워 자물쇠 트리.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크리스마스가 올해는 싫지 않다. 나도 갈 데 있다. 연인하고만 찍으란 법 있나. 크리스마스트리와 찍어도 잘 나온다.

잘 사귀다가 이상하게 크리스마스만 되면 헤어지는 이변. 연인 없다고 집에만 있으면 손해다. 한두 해 그런 것도 아니고 꿋꿋하게 나홀로 크리스마스를 즐기자.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좋은 크리스마스트리 명당을 소개한다.

우리나라 최고 빌딩 ‘롯데월드타워’

동방박사 왕별이 찬란하게 빛나는 롯데월드타워 앞 크리스마스트리. 사진/ 서울시

123층의 거대한 수직도시 롯데월드타워에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서울스카이(500m) 전망대가 있다. 롯데월드타워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 시그니엘서울, 프리미엄 헬스케어센터와 피트니스센터도 있다. 그리고 동방박사 왕별이 찬란하게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다.

12월이면 변함없이 ‘서울광장’

22m 높이의 서울광장 트리는 17일 점등식을 하고 2019년 1월 7일까지 불을 밝힌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청 앞 광장이 가장 아름다워질 때는 12월이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지기 때문이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 처음으로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진 것은 1965년으로 알려져 있다. 22m 높이의 트리는 17일 점등식을 하고 2019년 1월 7일까지 불을 밝힌다.

축제와 함께 즐기는 ‘청계천’

24일에는 ‘크리스마스이브쇼’, 31일에는 ‘2019 해피뉴이어 행사’가 열리는 청계천. 사진/ 서울시

지금 청계천 일대에는 ‘2018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SCF)’이 진행 중이다. 오는 2019년 1월 1일(화)까지 25일간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는 올해로 4회째.

이번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의 주제는 ‘서울, 겨울밤이 더 아름다워진다’. ‘빛’이 만드는 한 편의 장엄한 겨울동화에 혼자라도 꼭 참여해보자. 24일에는 ‘크리스마스이브쇼’, 31일에는 ‘2019 해피뉴이어 행사’가 열린다. 평일에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명불허전 서울 최고의 인증샷 포인트 ‘신세계백화점’

올해는 크리스마스 소식이 담긴 책장을 한 장 한 장 펼치는 내용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몄다. 사진/ 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은 일부러 갈만한 크리스마스트리 명소다. 명동, 회현에 갈 일이 있다면 더더욱 들러보자. 올해는 크리스마스 소식이 담긴 책장을 한 장 한 장 펼치는 내용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몄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진한 감동이 느껴진다.

유럽여행은 혼자 가는 거야 ‘쁘띠프랑스’

쁘띠프랑스 ‘어린왕자 별빛축제’가 12월부터 2019년 2월28일까지 석 달간 진행된다. 사진/ 쁘띠프랑스

가편 쁘띠프랑스는 유럽여행 온 기분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함께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수많은 전구가 별처럼 아름답게 빛나는 가운데 프랑스마을의 동화적인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보자.

쁘띠프랑스 ‘어린왕자 별빛축제’가 12월부터 2019년 2월28일까지 석 달간 진행된다. 이 기간 쁘띠프랑스는 오후 8시까지 관람이 연장 운영한다. 매표와 입장마감은 오후 7시까지.

크리스마스트리 하면 서울 시내 호텔

서울 시내 각 호텔 로비를 찾아도 크리스마스트리와 만날 수 있다. 사진은 서울 롯데호텔 로비. 사진/ 임요희 기자

아울러 서울 시내 각 호텔 로비를 찾아도 멋진 크리스마스트리와 만날 수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하얀 공작의 꿈’을 콘셉트로 겨울을 단장했고,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붉은색을 주조로 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선 빛을 주제로 한 ‘그랜드 루미에르’를,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윈터 포레스트’ 콘셉트의 트리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북유럽 분위기 ‘노르딕 크리스마스’를 시도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