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봄 더 예쁘다! 눈 덮인 속초 풍경과 자연이 선물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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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봄 더 예쁘다! 눈 덮인 속초 풍경과 자연이 선물한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2.09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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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에 시작된 신흥사와 20세기 사찰 보광사
수려한 풍경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신흥사. 사진/ 템플스테이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강원도 하면 설경이다. 속초에도 아름다운 설경 명소가 몇 군데 있다. 속초 최대 사찰인 신흥사와 보광사가 그것이다.

두 절은 규모도 규모지만 수려한 풍경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속초 여행 시 눈 오면 더욱 예뻐지는 두 절을 잊지 말고 방문해보자.

보광사는 영랑호 인근에서도 가장 경관이 아름다운 곳에 위치해 있어 일년 내내 탐방객이 끊이지 않는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보광사는 1937년 정화담이 세운 사찰로 부처님의 제자 53불 중 수제자인 보광불존을 금강산 유점사에서 모셔왔다 하여 이런 이름이 지어졌다. 보광사는 영랑호 인근에서도 가장 경관이 아름다운 곳에 위치해 있어 일년 내내 탐방객이 끊이지 않는다.

절간 뒤편 동쪽을 향해 서 있는 큰 바위에는 관음이란 큰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곳에 관음보살이 출현했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신흥사는 너무나 유명한 절로 외설악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꼭 들러야 하는 곳이 됐다. 사진/ 템플스테이

신흥사는 너무나 유명한 절로 외설악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꼭 들러야 하는 곳이 됐다. 신라 진덕여왕 6년(652년)에 자장율사가 세워 처음에는 향성사라 불렸는데 이 후 큰 화재로 완전 소실되었다.

신흥사라는 이름은 조선 16대 인조 22년(1644년)에 이르러 같은 자리에 부처의 계시를 받고 다시 세운 것에서 연유한다.

창건 당시 주조한 1400년 된 범종과 조선 순조가 하사한 청동시루, 극락보전, 경판, 보제루, 향성사지 3층석탑 등의 문화재와 삼불상, 명부전, 선제루, 칠성각이 남아 있다.

어선을 직접 운영하는 선주가 유통까지 책임지는 속초 동명항 맛집.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 맛집 DB

속초 동명항 맛집 ‘최대게’는 어선을 직접 운영하는 선주가 유통까지 책임지는 곳으로 중간 유통 비용 없이 원가에 대게를 마음껏 맛볼 수 있어 추천된다.

속초 가볼만한 곳인 최대게는 대형창고를 운영, 노량진수산시장과 가락시장 등지에 대게, 킹크랩, 홍게를 유통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가게 입구에 대형수족관을 배치해 손님이 자기가 먹을 게를 직접 고르도록 하고 있다.

속초 동명항 맛집에서는 모둠회, 오징어순대 등 일품요리가 스끼다시로 준비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 맛집 DB

속초 대게 맛집 ‘최대게’에서는 대게, 킹크랩, 종류를 주문할 시 새우, 새우초밥, 물회, 가리비젓갈, 감자떡, 게살튀김, 미역국, 전복죽을 제공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모듬회스끼에는 광어, 점성어, 멍게, 전복, 위소라, 문어 등이 포함된다. 그밖에 최대게에서는 양배추샐러드, 브로커리, 오징어순대, 단호박, 골뱅이, 고구마맛탕 등 17여 가지 스끼다시를 무료로 제공한다.

킹크랩과 랍스터도 직수입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곳.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 맛집 DB

대게가 상에 오를 때는 깔끔하게 손질 되서 나오므로 식사가 매우 간편하다. 바로 잡은 대게인 만큼 신선함에 대해서는 길게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

속초 동명항 맛집 ‘최대게’에서는 사이드메뉴로 게라면, 게딱지밥을 준비해두고 있다. 이번 주에는 속초시가 자랑하는 설악산 등산과 속초 맛집에서 미식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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