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
상태바
항공업계,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1.30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사활동과 이벤트를 통해 따뜻한 손길
티웨이항공은 위탁가정의 여행을 지원하며, 연말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항공업계가 봉사활동과 이벤트를 통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있다.

위탁가정을 위한 가족여행 지원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위탁가정의 여행을 지원하며, 연말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티웨이항공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대구에 거주하는 위탁가정을 위한 여행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양사는 11월 29일(목) 대구국제공항에서 김혜정 대구시가정위탁지원센터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가졌다.

위탁가정은 일정 기간 친부모의 역할을 대신해 위탁 아동을 보호, 양육하는 가정을 말한다. 이번 여행지원을 계기로 친부모와의 분리로 인해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가족 내 화합과 소속감을 증대시키고, 가족여행이라는 문화체험 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자 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 협약을 맺고, 'Give t'ogether(기브투게더)'라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마련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호텔에서 기내면세품 사전예약

제주항공은 지난 9월 개관해 운영하고 있는 자사 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에 투숙하는 제주항공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면세품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지난 9월 개관해 운영하고 있는 자사 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에 투숙하는 제주항공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면세품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면세쇼핑 후 기내 반입 등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상품에 대한 충분한 사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제주항공 기내 면세점에서는 화장품 47개, 건강식품 17개 등 100여 개 브랜드 240여 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항공 기내면세품 사전예약은 호텔 객실에 비치되어 있는 안내책자에서 상품을 확인한 후 사전주문서를 작성해 호텔 프런트에 주면 된다. 탑승할 항공편의 출발시간 48시간 전까지 예약을 마쳐야 하며, 구매한 면세품의 결제와 수령은 기존과 동일하게 탑승 항공기 내에서 이루어진다.

호텔에서 기내면세품 구매 사전예약을 한 탑승객에게는 5%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이미 할인이 적용된 품목에 대한 중복할인은 안 된다.

‘무제한 항공권’ 증정

에어서울이 항공권을 지원 받아 에어서울 취항 노선을 탐험하는 ‘민트 원정대’ 1기의 베스트 우수 원정대 최종 3인을 발표하고 ‘무제한 항공권’을 증정했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항공권을 지원 받아 에어서울 취항 노선을 탐험하는 ‘민트 원정대’ 1기의 베스트 우수 원정대 최종 3인을 발표하고 ‘무제한 항공권’을 증정했다.

에어서울은 30일, ‘민트 원정대’ 최종 관문을 함께 겨룬 9명의 탐원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3인의 수상식을 개최했다. 선발은 일반 고객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도 30% 반영됐다.

최종 3인으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부상으로 1위 에어서울 전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 2등 동남아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 3은 일본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이 주어졌다. 또한, 순위에는 들지 않았지만 나머지 6명에게도 보라카이 및 일본 우베 무료 왕복 항공권이 깜짝 제공됐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