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신혼여행지로 하와이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길 떠난 참에 미본토 땅도 함께 밟아보자. 세계 600여 신혼여행 상품을 확보한 허니문리조트에서 미국령 하와이와 미국본토 라스베이거스를 묶은 5박7일 허니문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하와이에서 반자유여행으로 2박을 즐긴 후 라스베가스로 이동해 탑 호텔 ‘브다라’에서 추가 3박을 보내는 일정이다.

라스베이거스는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로 과거 쇼걸로 대표되던 향락문화에서 한 단계 진화해 마술쇼,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허니무너를 기다리고 있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는 전설적인 가수 ‘셰어’의 공연에는 최첨단 조명, 특수 효과, 의상 등이 총동원된다. 카지노, 나이트라이프, 화려한 조명 외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매일 로데오 경기와 권투 경기가 펼쳐진다.

라스베이거스 최고의 어트랙션인 벨라지오 분수쇼는 기념품 사진에 꼭 들어갈 정도로 큰 명성을 얻고 있다. 분수쇼는 오후부터 30분 간격으로 펼쳐지며, 밤 8시부터 자정까지는 15분 간격으로 선보인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 위치한 브다라 호텔 & 스파(Vdara Hotel & Spa at ARIA Las Vegas)는 벨라지오(Bellagio)와 연결되어 있으며, 근거리에 플래닛 할리우드 카지노, 벨라지오 분수, MGM 그랜드 호텔 카지노, 시저 팰리스, 시저스 팰리스 콜로세움, 크리스탈 쇼핑몰이 있어 라스베이거스 지역을 관광하기에 좋다.

객실 스윗룸에 간이주방, 식당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과 도박 금지, 흡연 금지 조항은 세계에서 온 여행자들에게 좋은 평점을 받는 이유로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반려견과 함께일 경우 전용 스윗룸을 제공하며 플런지 풀로 둘러싸인 옥상 수영장과 풀사이드 바는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에는 라운지에서 라이브 음악 공연이 펼쳐져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기에 좋다. 구내에 식료품점과 마켓카페(Market Cafe)가 자리하고 있어 늦은 시간에도 간단하게 식사를 즐기거나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하와이+라스베이거스’ 허니문에 관련사항은 오는 11월 17일(토)과 18일(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는 신혼여행 박람회를 방문하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