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고별식 ‘이번 주 절판’ 서울 근교 단풍명소35
상태바
눈물의 고별식 ‘이번 주 절판’ 서울 근교 단풍명소35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1.15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온이 시나브로 떨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가 단풍 고비
계절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아직 단풍 구경을 제대로 못했다면 서둘러 떠나자.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자연의 선물, 온 세상을 울긋불긋 물들이던 단풍과도 이제 안녕할 시간이다. 기온이 시나브로 떨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를 고비로 서울 단풍과는 안녕해야 할 듯싶다.

계절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아직 단풍 구경을 제대로 못했다면 서둘러 떠나자. 서울근교 단풍 명승지를 한곳에 모아보았다.

송파구 위례성길

올림픽공원 위례성길은 올림픽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늦가을의 여유를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사진/ 서울시

성동구 송정제방

송정제방은 성동교에서 군자교에 이르는 제방길로 현재 왕벚나무, 은행나무 단풍이 볼 만하다. 사진/ 성동구청

중구 남산 북측순환로

남산 북측순환로는 왕벚나무와 단풍나무가 우거져 단풍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사진/ 서울시

중구 정동길

우리나라 근대기 건축물 주변에 형형색색 단풍이 자리 잡고 있어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빠지기 좋은 정동길. 사진/ 임요희 기자

충무로 남산골한옥마을

중구 퇴계로 남산골한옥마을은 1998년 서울 곳곳에 흩어져 있던 한옥을 이전 복원하여 조성한 작은 마을이다. 사진/ 임요희 기자

종로구 창덕궁

창덕궁은 다른 궁과 달리 기슭에 세워져 건축미가 돋보이며 지루함 없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사진/ 서울시

여의도동 여의도공원

약 3.1km에 이르는 여의도공원은 잘 정비된 가로수를 배경으로 가을의 여유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사진/ 서울시

서초구 양재시민의 숲

양재천을 끼고 있는 ‘양재시민의 숲’과 인근 ‘문화예술공원’은 거대한 메타세콰이어 단풍길이 인상적이다. 사진/ 서울시

강화군 전등사

정족산 삼랑성 내 전등사는 고려 왕실의 원찰로 현재 단풍이 한창이다. 사진/ 전등사 홈페이지

과천시 서울대공원

코끼리열차 순환도로변 2.2km 둘레길은 느티나무와 벚나무가 일렬로 식재되어 있어 현재 단풍 절정을 이루고 있다. 사진/ 임요희 기자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총길이 11.76km의 남한산성은 고려 때는 몽고군의 침입으로부터, 조선시대에는 왜구의 침입을 피하기 위해 사용됐다. 사진/ 광주시

경기도 광주 화담숲

가을이면 내장단풍, 산겨릅나무, 고로쇠 등 다양한 빛깔과 수종의 단풍나무들이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깔을 더하는 화담숲. 사진/ 한국관광공사

안양시 관악수목원

서울대학교 부설 관악수목원을 방문하면 이해찬 국회의원이 교육부장관 재직 시 심은 일본왕단풍나무길과 만날 수 있다. 사진/ 임요희 기자

미사리 경정공원

미사리 경정공원은 무한도전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88서울 올림픽 당시 카누경기장으로 개발되어 인기있는 시민 휴식처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가평 쁘띠프랑스

프랑스 거리를 거니는 듯 프랑스적인 것을 보고, 듣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랑스 테마파크 ‘쁘띠프랑스’. 유럽풍 주택과 어우러진 단풍이 유난히 곱다. 사진/ 쁘띠 프랑스

가평군 남이섬

1965년 수재 민병도 선생이 불모지를 매입해 가꾸기 시작하며 종합휴양지로 만든 이래 메타세쿼이아길 등 여러 단풍 명소를 거느리고 있는 남이섬. 사진/ 나미나라 홈페이지

포천시 명성산

잔잔한 호수변에 가을 햇살이 따사롭다. 울긋불긋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명성산 아래 산정호수 둘레길을 허허로이 걸어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포천시 운악산

운악산은 이름 그대로 뾰족한 기암괴석의 봉우리가 구름을 뚫고 솟은 모습으로 가을 단풍이 곱기로 유명하다. 사진/ 포천시

포천시 각흘산

부드러운 능선과 웅장한 바위, 3km 각흘계곡 물줄기가 태초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각흘산. 사진/ 여행가 이헌준

가평군 북면 화악산

심심유곡을 타고 흘러내리는 흰 물줄기와 이끼에 덮인 바위, 붉게 타오르는 단풍이 한데 어울려 그윽한 정취를 자아내는 화악산 조무락골. 사진/ 가평군

인천시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은 가을이면 느티나무길 1.5㎞, 벚나무길 1.2㎞ 등 공원 전 구간에 걸쳐 낙엽을 쓸지 않고 남겨 둔다. 사진/ 인천광역시

김포시 문수산

문수산은 김포의 4대 산 중 하나로 가현산, 수안산, 허산과 함께 수도권 시민의 주말여행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임요희 기자

양평군 용문산

양평군 용문산은 문화유적이 많고, 놀이공원인 용문산그린랜드가 있어 가족 관광지로 인기가 많다. 사진은 관광지 내 대표 경관인 용문사. 사진/ 제2영동고속도로

오산 물향기수목원

오산 물향기수목원 가운데서도 가을에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메타세쿼이어길과 단풍나무원이다. 사진/ 경기관광포털

그밖의 서울 근교 도심 단풍여행지로 마포구 월드컵공원, 성북구 북악스카이웨이, 성동구 서울숲, 중랑천 뚝길, 북서울 꿈의숲, 북한산 단풍탐방로, 과천시 관악산, 양평군 중미산, 포천시 백운산, 남양주시 팔당댐 드라이브코스가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