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블레어 동생 멕, 여행 중 서운함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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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블레어 동생 멕, 여행 중 서운함에 눈물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11.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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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케이틀린 편만 드는 오빠에 서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 멕이 서운함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 MBC 에브리원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블레어 동생 멕이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호주 블레어 가족의 한국여행기가 펼쳐졌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행 중 블레어 동생 멕이 서운함에 눈물을 흘렸다.

사촌 케이틀린이 소외될까 더 챙기던 블레어는 “나는 아빠보다 케이틀린의 아빠인 삼촌을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동생 멕은 "아니다. 아빠를 닮았다"고 말했고, 사촌인 케이틀린도 지지 않고 "블레어는 우리 아빠를 닮았다"고 받아치면서 신경전으로 번졌다.

블레어는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고 케이틀린 말에만 동의했다.

홀로 방으로 들어간 멕은 자신을 위로하러 온 아빠 마크에게 "블레어 나한테 너무 무례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멕은 블레어 사과에도 “날 이런 식으로 대하는 것에 질렸다. 계속 케이틀린과 놀고 내 말은 들어주지도 않았다”며 심경을 털어놓았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블레어. 사진/ MBC 에브리원

멕은 앞선 인터뷰에서 “난 오빠를 사랑하고 오빠는 좋은 사람이다. 오빠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보낼 거다. 오빠가 보고 싶다”라며 오빠 블레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블레어도 결국 눈물을 훔쳤다. 둘은 포옹하며 화해했다.

멕은 “난 평생 이곳에 오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이곳에 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나중에 오빠랑 대화할 때 우리가 한국에서 무엇을 봤는지 함께 얘기할 수 있으니 좋다. 한국은 한 국가가 아니라 내가 실제로 경험해 본 나라가 됐다”며 웃으며 “오빠의 삶을 몰랐는데 이제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채식주의자’ 케이틀린은 한식집에서 두부 부침을 깔고, 나물을 올린 뒤 오이김치를 넣었다. 그리고 된장찌개로 마무리했다. 케이틀린은 "여행하면서 한국 사람들이 채식주의자인 나보다 채소를 더 많이 먹는다는 걸 알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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