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여행은 커피의 고장 ‘강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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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여행은 커피의 고장 ‘강릉’으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1.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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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의 정취, 강릉 커피 맛보며
초당동에 위치한 초당커피정미소는 원래 정미소였던 곳으로 세월이 흐름에 따라 카페로 리모델링 됐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이번 주말에는 강원도 강릉에서 주말의 정취를 만끽해보자. 강릉은 경포대, 설악산, 오대산, 오죽헌, 선교장,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과학박물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를 지닌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다.

또한 요즘처럼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날씨에는 강릉 바닷가에서 마시는 따스한 커피 한잔이 큰 힐링이 된다. 강릉항 부근에는 해안도로를 따라 로스터리 카페와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가 줄지어 서 자리 잡고 있어 달콤한 커피향이 코를 자극한다.

바닷가 카페가 흔해진 요즘에도 안목해변은 단위면적당 카페의 비율이 아주 높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바닷가 카페가 흔해진 요즘에도 안목해변 강릉항 일대에는 단위면적당 카페의 비율이 아주 높다. 채 500m가 되지 않는 해변 길에 20여 곳의 카페가 성업 중이다.

초당동에 위치한 초당커피정미소는 원래 정미소였던 곳으로 세월이 흐름에 따라 영업이 부진해지자 주인장이 카페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주인장이 직접 만든 콩비지쿠키, 콩비지파운드케이크는 커피 메이트로 딱이다.

커피는 원산지, 로스팅, 커피를 내리는 물, 바리스타의 솜씨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낸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커피는 원산지, 로스팅, 커피를 내리는 물, 바리스타의 솜씨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내는데 국내에서는 물맛 좋기로 유명한 강릉에 커피 문화가 발달한 건 당연한 일이다.

강릉으로 커피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원두를 꼭 사오도록 하자. 어디나 원두는 팔지만 강릉에서 볶은 원두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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