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서 즐기는 흥겨운 뱃놀이와 속초 동명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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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서 즐기는 흥겨운 뱃놀이와 속초 동명항 맛집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1.15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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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기려면 유람선에 탑승해야 한다
국내 유일의 무동력선인 갯배를 이용해 아바이마을로 건너보자.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진/ 속초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속초는 더우면 더운 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바다의 낭만을 즐기기 좋아 휴일을 맞아 가족, 연인 단위로 많이 찾는다.

동해, 설악산, 아바이마을, 청초호, 영랑호 등 가볼만한 곳을 무수하게 거느린 강원도 속초는 어느덧 국민관광지로 부상했다.

속초의 아름다움을 바다 위에서 즐기려면 유람선에 탑승해보자. 사진/ 속초시

특히 속초항의 북항인 동명항은 어촌의 정취가 오롯 살아 있는 곳으로 설악산 순례를 마치고 들르기 좋은 곳이다. 동명항 앞바다 바위 지대인 영금정은 파도와 어우러지며 신령한 거문고 소리를 낸다고 하니 귀 기울여 들어볼 일이다.

속초 아바이마을은 함경지방 피난민의 정착지로 어려운 시절의 향수를 느끼기 좋은 곳이다. 이곳의 명물 아바이순대는 투박하지만 맛이 깊어 속초를 찾는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명태회 무침과 궁합이 잘 맞으므로 같이 먹으면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속초항구를 출발해 조도, 고성 봉포 앞바다, 낙산사까지 총 3코스로 운항하는 속초엑스포유람선.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한 청초호에서는 국내 유일의 무동력선인 갯배를 이용해 아바이마을로 건널 수 있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속초의 아름다움을 바다 위에서 즐기려면 유람선에 탑승해보자. 속초항구를 출발해 조도, 고성 봉포 앞바다, 낙산사까지 총 3코스로 운항하는 속초엑스포유람선은 설악의 비경과 울산바위의 절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어 늦가을에 강력 추천된다. 낙산까지 둘러보는 코스가 1시간 30분, 봉포 코스가 1시간 10분, 조도 코스가 45분이다.

최근 제철을 맞은 대게와 킹크랩이 전국에서 찾아오는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맛집 DB

강원도 속초를 찾았다면 동명항에서 제일 저렴한 대게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비치대게직판장’을 방문해보자. 속초대게맛집 ‘비치대게직판장’은 어선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거나 해산물을 직수입해 원가에 제공하는 맛집이다.

어선과 대형 창고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전국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에 대게, 킹크랩, 홍게를 유통 중이기에 대게, 킹크랩, 랍스타, 털게 등 싱싱한 수산물을 신선하면서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속초대게맛집 ‘비치대게직판장’에서 제공하는 스끼다시는 15~20여 가지나 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맛집DB

여기에 속초대게맛집 ‘비치대게직판장’은 1층에 대형수족관을 배치, 손님이 직접 눈으로 보고 자기가 먹을 음식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게를 초이스한 후 2층, 3층 식당으로 올라가면 다양한 스끼다시가 기다리고 있다.

속초대게맛집 ‘비치대게직판장’에서 제공하는 스끼다시는 15~20여 가지로 활어회, 게살물회, 게뚜껑밥 등을 셀프바를 통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SNS 인증 할인 이벤트,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 이벤트를 제공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인 비치대게직판장이다.

속초항의 북항인 동명항은 어촌의 정취가 오롯 살아 있는 곳으로 설악산 순례를 마치고 들르기 좋은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속초 가볼만한 곳에 꼭 거론되는 비치대게직판장은 오픈형 중앙좌식홀, 가족실, 대형 다인실, 내실을 마련해 단체모임이나 회식장소 등으로 사람들이 몰려도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다는 것 또한 속포 ‘비치대게’의 장점이다.

아울러 발렛파킹이 무료이며 방문 포장 시 할인 혜택이 있다는 점도 기억해두자. 한편 속초 맛집 비치대게직판장은 생생정보통, 생방송 오늘저녁 ‘산해진미 생활경제’, 생방송오늘저녁 ‘포켓몬해 강원도가 좋다’ 편에 속초 맛집 추천으로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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