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보다 즐거워 ‘할로윈 파티’ 잇 플레이스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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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보다 즐거워 ‘할로윈 파티’ 잇 플레이스는 어디?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0.31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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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할로윈 더 바이러스, 몬스터 벌룬시티, 블러드시티..
할로윈데이를 맞아 친구, 연인과 갈만한 서울 시내 할로원 성지는 어디? 사진/ 롯데월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서구 유럽에서는 일치감치 정착된 할로윈 페스티벌. 우리나라의 경우 비교적 최근 할로윈을 즐기는 문화가 형성됐다.

할로윈 분장을 한 젊은 친구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오늘. 할로윈데이를 맞아 친구, 연인과 갈만한 서울 시내 할로원 성지는 어디인지 알아보자.

롯데월드 ‘호러 할로윈 더 바이러스’

롯데월드는 할로윈 축제 ‘호러 할로윈 더 바이러스’를 통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미 ‘할로윈의 성지’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롯데월드

서울 시내에서 할로윈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있다. 롯데월드는 할로윈 축제 ‘호러 할로윈 더 바이러스’를 통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미 ‘할로윈의 성지’로 평가받는 곳이다.

롯데월드는 할로윈데이 당일 오늘 31일,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오후 11시 30분에는 이은결의 할로윈 매직 콘서트가 개최되어 판타지와 공포감 모두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롯데월드의 ‘호러 할로윈’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퀄리티 있는 스릴감을 선사한다. 폐교 컨셉의 대형 헌티드 하우스 ‘스쿨 오브 더 데드’는 담력 테스트 장으로 통하며, 좀비 캐릭터가 연기하는 메인 퍼포먼스 ‘통제구역 M’ 역시 긴장감의 순도가 남다르다.

할로윈을 위한, 할로윈에 의한 롯데월드 시그니처 음료 '블러드에이드'. 사진/ 롯데월드

그밖에도 관람형 호러 라이드물 ‘감염의 시작’, 신규 퍼포먼스 ‘자이언트 좀비 몹’, ‘좀비탈출 M’ 어린이를 위한 ‘큐티 할로윈’, 셀프 스튜디오 ‘그럴싸진관’ 등 다양한 호러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는 2016년, 2017년 할로윈 축제에 방문한 적 있는 이용자와 직접 할로윈 코스프레를 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티켓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서울랜드 ‘몬스터 벌룬시티’

신장 18m에 이르는 대형 캐릭터들이 광장에 돌아다녀 축제 분위기를 돋우는 서울랜드 ‘몬스터 벌룬시티’. 사진/ 서울랜드

서울랜드가 할로윈축제 ‘몬스터 벌룬시티’를 통해 좀 더 아기자기한 이벤트로 진행한다. 신장 18m에 이르는 대형 캐릭터들이 광장에 돌아다녀 축제 분위기를 돋우며 몬스터 푸드트럭, 할로윈 의상대여, 분장실, 몬스터 마스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파티로 꾸몄다.

특히 몬스터분장실은 어린 자녀의 참여가 높은 코너로, 으시으시한 좀비 분장 대신 귀여운 유령, 동물 캐릭터 분장을 실시한다. 분장료는 3천원부터다. 여기에 히어로, 공주, 몬스터 의상을 더하면 할로윈 파티 준비 끝. 의상대여료는 1만원부터 있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에버랜드 ‘블러드시티’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10년 동안 폐쇄된 도시’라는 스토리를 통해 공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사진/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대규모 공포 도시 블러드시티’로 할로윈 축제를 개최한다. 3만여 평에 달하는 드넓은 부지를 배경으로 꾸민 공포 체험촌 ‘블러드시티’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10년 동안 폐쇄된 도시’라는 스토리를 통해 공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블러드시티 게이트는 좀비들의 핏빛 카니발 현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며, 블러드 스퀘어는 인간을 제물로 만들기 위한 각종 장치들이 즐비한 메인 광장이다.

블러드 스트리트는 블러드 시티 깊숙이 자리 잡은 핏빛 통로이며 좀비 프리즌은 Dr.K의 비밀 수용소에 갇혀있던 좀비들의 잔인한 인간사냥이 시작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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