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맞이, 여행업계 내실 다지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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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맞이, 여행업계 내실 다지기 돌입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0.30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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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T, 창립 19주년 기념행사 · 노랑풍선, 일본현지법인 YBJ설립
여행업계가 겨울을 앞두고 내실 다지기에 돌입했다.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여행자와 소통하는 여행사들의 행보가 눈에 띈다. 사진/ KRT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업계가 겨울을 앞두고 내실 다지기에 돌입했다.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여행자와 소통하는 여행사들의 행보가 눈에 띈다.

KRT, 창립 19주년 기념식 및 기획전 개최

창립 19주년을 맞은 KRT가 지난 25일 서소문동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KRT

창립 19주년을 맞은 KRT가 지난 25일 서소문동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약 230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대표이사 기념사, 직원 기념품 증정, 장기근속자 시상, 총괄 전무 축사로 구성됐다. 올해 포상을 받은 장기근속자는 5년 이상 근속자 총 8명으로 장형조 대표이사가 공로패 및 골드바를 수여하며 공로와 애사심을 치하했다.

장형조 KRT 대표는 “경제성장률 둔화, 끊임없는 대내외 이슈 등 올해 업계 상황이 녹록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힘든 시기였지만 변함없이 그리고 굳건히 자리하며 19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KRT는 올해 김명진 총괄 전무를 필두로 한 사업부 체계 개편, 부산지사 1주년, 10월 방영 홈쇼핑 역대 최다 1만 3천 콜 기록 등 긍정적 신호를 보이고 있다.

한편, KRT는 창립기념일 행사에 맞춰 고객 대상 할인과 혜택을 증정하는 ‘KRT와 함께하면 여행 떠나기 쉽구나’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노랑풍선, 일본현지법인 YBJ설립

노랑풍선은 일본 후쿠오카에 노랑풍선 일본현지법인인 YBJ를 설립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노랑풍선

노랑풍선은 일본 후쿠오카에 노랑풍선 일본현지법인인 ‘YBJ(Yellow Balloon Japan)’를 설립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6일 노랑풍선 고재경 회장, 최명일 회장, 김인중 대표이사, 이문규 YBJ 신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기념식에서는 일본현지법인 설립목적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노랑풍선은 이를 통해 아웃바운드에 치중했던 기존 사업의 효율성은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점진적으로 일본 내 다양한 여행관련 사업을 확대하여 서비스와 원가경쟁력을 높여 일본 내 노랑풍선 브랜드 지위를 확고히 할 계획을 밝혔다.

고재경 노랑풍선 회장은 ”YBJ는 고객중심이라는 경영이념을 이어 일본의 고객에게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명일 회장은 “노랑풍선은 앞으로 여행의 질적 향상은 물론, 한·일 관광교류에 충실한 교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YBJ는 안정적인 일본시장 진입 이후, 오사카, 삿포로, 동경 등 주요 도시로의 거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국내 다양한 신규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매출을 다각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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