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여행자와 소통하며 성장동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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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여행자와 소통하며 성장동력 모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0.29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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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 사이판 고립 고객 숙박지원·모두투어, 하반기 조직개편 발표 등
여행업계가 여행자와 소통을 이어나가며 여행문화 활성화 앞장서고 있다. 사진/ 마리아나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업계가 여행자와 소통을 이어나가며 여행문화 활성화 앞장서고 있다.

참좋은여행, 사이판 고립 고객 숙박지원

참좋은여행이 태풍 위투 강타로 인해 사이판에 고립된 고객들에게 숙박 지원에 나섰다. 사진/ 마리아나 관광청

참좋은여행이 태풍 위투 강타로 인해 사이판에 고립된 고객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지난 26일 참좋은여행은 본사를 통해 사이판으로 여행을 떠난 총 28명 고객의 신변 안전 확인을 마쳤다. 사이판 체류 고객 28명 중 8명은 지난 28일 귀국 조치했으며, 나머지 14명은 오늘 오후 인천 도착했다. 6명은 30일 오전 도착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지 가이드 통해 고립된 고객까지 숙박 확보 및 숙박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현지 사정상 개별적으로 처리한 식사비용은 모든 고객들을 안전하게 귀국시킨 후 이용하신 상품 내용에 따라 회사에서 기준을 정해 사후보상을 계획하고 있다.

참좋은여행의 괌/사이판 담당자는 “태풍과 같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문제는 여행사의 귀책 사유에 해당되지 않지만, 당사를 통해 여행을 떠난 고객들에 대한 도의적 책임의 의미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모두투어, 하반기 조직개편 발표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지난 26일 2018 하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모두투어네트워크(모두투어)가 지난 26일 2018 하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이동을 단행했다.

모두투어의 이번 개편은 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극대화 하기 위해 단순한 조직을 지향하고 새로운 형태의 유통구조 대응을 위한 목적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우선 급변하고 있는 여행시장에서 빠른 전략 수립과 일괄된 운영을 위해 기존 3개 본부로 운영한 상품본부가 하나로 통합된다.

하지만 기존의 지역별 사업부(동남아 중국 일본, 미주, 유럽, 남태평양, 테마, 영남(기존 부산)상품)를 부문으로 격상해 기존의 확장성과 전문성은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핵심 조직이라 할 수 있는 전략기획본부와 마케팅본부가 전략마케팅본부로 통합돼 전사적인 전략 수립과 지원을 강화하며 영업본부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홈쇼핑, 소셜 등의 채널을 전담할 e-커머스상품기획부를 신설해 해당 채널의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관광개발, 제34회 정기 연주회 성료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34회 가을 정기 연주회를 성료했다. 사진/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34회 가을 정기 연주회를 성료했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1984년 첫 연주회 개최 후 올해로 34회를 맞았다. 장세근, 정수정지휘자의 지휘 아래 베이스 주호남, 유지훈, 테너 지재엽, 최정현의 남성 4중창 무대, 영화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시스터 액트’, ‘뉴욕 뉴욕’ 등 영화 OST, 영국 그룹 비틀즈의 히트송 등을 연주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롯데관광개발의 정기연주회는 매년 색다른 구성의 연주로 클래식의 정수를 선보이고 있으며 퇴근길 시민들을 위한 광화문 연주회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음악을 통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롯데관광개발의 연주회가 일상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마음의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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