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의 열애 뒷얘기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절친 김영희와 함께 최근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된 홍현희♥제이쓴의 신혼집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가 "결정적으로 사귀게 된 계기가 뭐냐"고 묻자 홍현희는 "필리핀 여행을 떠난 제이쓴이 다이빙을 하는데 바다 속에서 난파선을 보다가 문득 갑자기 내 생각이 났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내게 보고 싶다고 전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항에서 선물을 고른다길래 '네가 연락하는 누나들 선물이나 골라라'라고 했더니 '앞으로는 누나 선물만 사겠다'라고 했다"는 뒷얘기도 공개했다.

또한 박나래가 “언제 이 여자라고 확신을 했냐”고 묻자 제이쓴은 “스페인 여행 갔을 때다. 내가 카페인 중독이라 아침에 커피를 마셔야 잠을 깬다”며 “홍현희가 매일 아침마다 커피를 사다 줬다. 그리고 운전하는 모습에 설렜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열애 기사에 달린 악플에 대해 "결혼은 한 쪽이 원해서 하는 경우는 없다. 홍현희와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 재밌고 행복하다"며 홍현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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