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최명길 김한길 여수여행, 막내 아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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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최명길 김한길 여수여행, 막내 아들 공개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10.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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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최명길 김한길 가족 출연
'따로 또 같이' 최명길 김한길 부부. 사진/ tvN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결혼 24년차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65)와 배우 최명길(56) 부부가 ‘따로 또 같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따로 또 같이’에서는 김한길이 폐암 선고를 받은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지금은 많이 회복됐지만 사람들 만나는 걸 절제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며 “그 동안 못 보던 책들이 너무 많아서 책 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한길은 오전 6시에 기상해 신문을 꼼꼼히 읽었다. 아내 최명길은 남편에게 커피를 타준 뒤, 11가지 반찬과 함께 아침밥을 준비했다.

최명길은 언제나 남편만 생각하며 극진히 내조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김한길은 “난 복이 많다”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최명길 김한길 부부는 ‘따로 또 같이’ 방송을 통해 전라남도 여수로 힐링 여행을 떠났다. 최명길은 “혼자 여행을 간 적이 없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따로 또 같이’는 같은 여행지에 부부가 따로 여행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김한길은 여행의 간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배낭 하나에 모든 짐을 싸겠다고 자신한 것. 최명길은 여수 날씨까지 검색하며 남편을 위해 우비를 챙겼다. 4년 만에 해외여행에 나서는 부부는 서로를 살뜰히 챙겨 훈훈함을 더했다. 김한길은 “제가 아파서 그런 것도 있지만 아내가 정말 잘 챙겨준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따로 또 같이' 최명길 김한길 부부의 막내 아들 무진 군. 사진/ tvN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명길 김한길 부부의 막내 아들이 공개됐다. 1995년 결혼한 부부는 슬하에 어진과 무진 2남을 두고 있다.

무진 군은 아버지와 다정하게 대화하고 엄마에게도 애교를 부리는 등 활발한 성격으로 가족 분위기를 이끌었다. 최명길은 “무진이가 가족을 잘 챙긴다”고 말했고, 김한길은 “기회가 있으면 엄마하고 뽀뽀하고 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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