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매니저와 힐링여행...금왕휴게소 지나며 급냉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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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매니저와 힐링여행...금왕휴게소 지나며 급냉랭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10.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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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이영자가 강조했던 '찹살 꽈배기' 깜빡하고 출발
'전참시' 이영자가 열을 올리며 칭찬했던 금왕휴게소 찹쌀 꽈배기. 사진/ MBC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휴게(소) 도사’답게 전국 팔도의 휴게소 먹거리와 각종 꿀팁을 대방출했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6회에서는 이영자와 매니저의 ‘힐링 여행’을 담았다.

매니저는 이영자와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나게 됐다. 최근 바쁜 스케쥴로 인해 쉴 틈 없이 일을 했을 매니저를 위해 이영자는 “산수 좋은 곳에서 시원한 물을 사주겠다”며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매니저를 위해 정성을 담은 수제 검은콩 우유를 타줄 뿐 아니라 ‘힐링 여행’과 선글라스까지. 무심한 듯하면서도 세심하게 매니저를 챙기는 이영자였다.

“힐링 여행을 통해 매니저에게 꼭 맛보여 주고 싶은 곳이 있다”는 이영자는 “마음이나 몸이 아프면 산으로 가라고 하지 않나. 소백산은 그런 산”라며 “소백산과 내가 하나가 되는 것이다. 소백산 자락에 새벽에 버섯 캐는 분들이 있다. 송이버섯”이라고 힐링의 장소와 힐링 푸드를 소개했다.

힐링 푸드를 먹기 위해 만남의 광장 휴게소를 거치지 않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이영자는 ‘아픈 손가락’ 기흥휴게소는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이후 이영자는 안성맞춤 휴게소와 금왕 휴게소까지 먹거리뿐 아니라 휴게소마다 다른 특징과 장점, 명소, 명물까지 알려주며 ‘휴게 도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매니저는 “휴게소를 통달하고 있는 도사님 같다”고 감탄했다.

이영자와 매니저의 훈훈했던 힐링여행은 꽈배기로 인해 잠시 냉랭해졌다. 사진/ MBC

소백산을 향한 이영자와 매니저의 즐거운 ‘힐링 여행’이 이어진 가운데 위기가 찾아왔다.

금왕 휴게소 도착을 앞두고 이영자가 강조했던 금왕 휴게소의 명물 ‘찹쌀 꽈배기’를 매니저가 깜빡한 것이다. 이에 매니저는 하나 사오겠다며 휴게소에 주차했다.

하지만 매니저는 꽈배기 간판을 보지 못했고, 커피만 사갖고 돌아왔다. 매니저는 이영자가 언급한 ‘1500원 커피’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던 나머지 커피보다 더 중요했던 ‘찹쌀 꽈배기’를 빼먹었다.

매니저는 차를 그대로 출발시켰고, 기대했던 이영자는 꽈배기가 보이지 않자 "찹쌀꽈배기는 안 팔았냐"고 물었다. 그제야 꽈배기가 생각난 매니저는 당황했고, 이영자는 실망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이영자는 다시 한 번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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