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여행 가능? 최명길, 짐 싸는 순간부터 김한길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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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여행 가능? 최명길, 짐 싸는 순간부터 김한길 챙겨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10.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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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tvN '따로또같이'에서 여수 여행 떠나
'따로또같이' 김한길-최명길 부부가 여행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tvN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따로 또 같이' 최명길과 김한길의 첫 따로 여행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24년차 부부 최명길 김한길이 합류, 두 번째 따로 여행을 떠났다.

최명길과 김한길은 함께 장을 봤다. 최명길은 김한길의 건강을 위해 식재료를 꼼꼼하게 골랐다. 최명길은 김한길이 필요한 걸 고민하고 말하기 전에 먼저 해줬다.

스튜디오에서는 "너무 세심하다"며 감탄했다. 김한길은 "나이 먹어갈수록 이 사람(최명길)이 꼭 있어야 한다. 열심히 챙겨주니까 내가 의존하게 된다"고 애정을 드러내며 "나는 복이 많다"고 덧붙였다.

'따로또같이' 최명길이 여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사진/ tvN

‘따로 또 같이’가 태국 후아힌에 이어 두 번째로 선택한 따로 여행지는 전남 여수.

4년 만에 여행을 가게 된 두 사람. 최명길은 “촬영 때문에 지방에 갈 때면 남편, 아들과 같이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지만 때로는 혼자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얼마만큼 좋을지는 모르겠다”라며 웃었다.

짐을 싸는 순간부터 최명길은 김한길을 챙겼다. 김한길은 배낭 하나에 짐을 싸겠다고 했고, 최명길은 너무 작다고 말했다. 작은 배낭에 2박3일 여행 짐을 넣는 것에 최명길은 불안한 듯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하라"고 했다.

김한길은 “해외여행에 갈 때도 2주까지는 가방 하나만 들고 간다. 불편하지 않다. 속옷 양말 티셔츠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최명길은 계속해서 김한길을 걱정했다. 바닷가인 여수가 춥지 않을까 걱정하며 점퍼를 챙기라 말했다. 비 예보를 접한 뒤 우비까지 챙겨주려 했다.

준비를 마친 최명길-김한길 부부까지 합류하면서 이봉원-박미선, 최원영-심이영, 강성연-김가온 부부 등 4팀은 여수로 떠났다. 아내끼리, 남편끼리 기차에 따로 앉아 폭풍 수다를 떨며 추억 여행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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