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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함께 성장’ 항공업계, 변화의 바람일본 노선 네트워크 강화, 올바른 우리말 사용 앞장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0.08 19:46
국내 LCC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에어서울은 지난 2년 달려온 행보를 숫자로 설명했다. 사진/ 에어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가을을 맞아 항공업계에도 다양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숫자로 보는 에어서울 취항 2년

에어서울은 지난 7일, 출범 2주년을 맞았다.

2016년 10월 7일, 항공기 3대로 국제선 취항을 시작한 에어서울은 취항 2년 만에 항공기 7대로 국제선 19개 노선에 취항하게 됐다.

국내 LCC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에어서울은 지난 2년 달려온 행보를 숫자로 설명했다.

◆ 13

에어서울은 지난 2년간 국내 8개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 13개 도시에 취항함으로써 일본 노선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뿐만 아니라 다카마쓰, 시즈오카, 요나고 등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는 일본 노선이 8개에 달하며 일본 노선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와 괌 등을 포함한 출범 2년 만에 취항한 전체 도시 수 역시 19개로 국내 LCC 중 가장 빠르다.

◆ 32

에어서울 항공기의 앞뒤 좌석간격은 평균 32인치다. LCC는 좌석간격이 좁고 불편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에어서울은 좌석간격을 평균 31~33인치로 LCC 중 가장 넓게 했다. ‘가격은 싸고 좌석은 넓다’는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 5

에어서울이 보유한 항공기의 평균 기령이다. 에어서울은 평균 기령이 약 5년밖에 되지 않는 젊은 항공기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어 승객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항공기를 탑승할 수 있다. 통상 신규 항공기의 임차료는 9년 이상된 항공기보다 월간 약 15만달러 높기 때문에 비용 측면에서는 손해이지만 이 또한 ‘싼 가격에 좋은 비행기를 타게 한다’는 에어서울의 차별화 방침이다.

◆ 0

에어서울 항공권의 최저가는 ‘0원’이다. 에어서울은 올 초부터 항공사에서는 최초로 ‘공짜 마케팅’을 실시하며, 시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만 지불하면 항공기를 탈 수 있는 공짜 마케팅을 통해 고객이 에어서울 항공기를 직접 타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고, 공짜 마케팅뿐만 아니라, 연간 항공권 ‘민트패스’ 등과 같은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어서울은 앞으로도 타사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여행자들이 찾는 ‘0’순위 항공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류할증료와 세금만 내고 일본 여행가기’

에어서울은 8일 오전 9시부터,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편도 총액 41,400원)만 내면 일본 야마구치 여행이 가능한 ‘Forever(영원)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8일 오전 9시부터,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편도 총액 41,400원)만 내면 일본 야마구치 여행이 가능한 ‘Forever(영원)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Forever(영원특가)’는 에어서울 ‘항공운임 0원’의 파격 특가는 계속된다는 의미의 특가 프로모션으로, 이번에는 인천~우베(야마구치) 노선에서 ‘항공운임 0원’ 좌석 약 3,000매가 오픈된다. 소비자는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편도 총액 41,400원, 왕복 총액 54,800원)만 결제하면 된다.

‘영원 특가’는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 대상으로 하며, 오늘(8일) 오전 9부터 15일까지, 탑승기간은 10월 28일부터 2019년 3월 30일까지다. 영원 티켓은 10월 8일 오전 9시와 10월 10일 오후 2시, 두 차례에 거쳐 순차로 특가 좌석이 열리기 때문에 첫 도전에서 원하는 날짜를 예매하는 데 실패했어도 이틀 뒤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야마구치 우베는 일본 지방 소도시로, 국내에서는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800년 역사의 유서 깊은 온천이 많은 힐링 여행지다. 또한, 일본 최대의 복어 산지이자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사케 ‘닷사이’ 생산지로도 유명해 식도락 여행지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제주항공, 올바른 우리말 사용 앞장

제주항공은 한글 반포 572돌을 맞은 올해도 한글날인 10월9일부터 10월31일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모든 항공편 기내에서 순우리말로 바꾼 기내방송을 실시한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한글 반포 572돌을 맞은 올해도 한글날인 10월9일부터 10월31일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모든 항공편 기내에서 순우리말로 바꾼 기내방송을 실시한다.

이를테면 이륙과 착륙은 각각 ‘날아오를 때’와 ‘땅에 내릴 때’로 표현하는 등 우리말로 표현이 가능한 한자어와 외래어를 뺐다. 그리고 ‘비행기’는 ‘나는 기계’라는 말을 풀어 ‘날다’와 기계 또는 장치를 뜻하는 우리말 ‘틀’을 합성해 ‘날틀’로 표현했다. 이밖에 ‘여행’은 ‘나들이’, 제주항공을 소개할 때 쓰는 ‘신선한’ 등의 꾸밈말은 새롭고 산뜻하다는 뜻을 가진 ‘새뜻한’ 등으로 바꿔 방송한다.

이처럼 한글날을 즈음해 외래어 등의 사용을 줄이고, 순우리말로 방송하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고 있는 제주항공이 지난 해에는 객실 기내방송문 전체를 국립국어원의 도움을 받아 고친 데 이어 올해는 올바른 높임말 사용을 과제로 정했다.

승객에게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문장구조가 잘못된 사례를 수정함으로써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자는 취지이다. 손님을 맞이하는 유통업계나 서비스업계에서 이른바 ‘사물존칭’ 등 잘못된 높임말을 사용하는 현 상황을 바로잡자는 일환이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은 고객센터, 공항, 객실 등 승객과 직접 마주하는 곳에서 쓰는 표현 가운데 사물존칭 등 바르지 않은 높임말과 문법오류, 불필요한 말 등을 추려내 국립국어원의 도움을 받아 바로잡았다.

이를테면 ‘커피가 뜨거우시니 조심하십시오’는 ‘뜨거우니 조심하십시오’, ‘등받이 올리실게요’는 ‘등받이 올려주세요’, ‘5분 정도 걸리십니다’는 ‘5분 정도 걸립니다’로 바꿨다.

또 ‘출발일이 언제십니까?’는 ‘언제 출발하십니까?’, ‘결제를 도와드리겠습니다’는 ‘결제 하시겠습니까?’, ‘예약이 들어가 있다’는 ‘예약되어 있다’로 바로잡는 등 주어와 서술어의 의미상 호응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다듬어지지 않은 표현을 문법에 맞게 다듬었다.

표현을 다듬은 대고객용 내용은 각 본부 별로 교육자료로 활용해 임직원의 언어습관을 고쳐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기내 에어카페에서 제공하는 음료 받침대에 잘못된 높임말을 바로잡은 문구를 넣어 객실승무원은 물론 탑승객도 바른 표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스쿠트 항공, 첫 A320neo 기체 수령

스쿠트 항공은 지난 2014년 에어버스에 주문한 39대의 A320neo 중 그 첫 번째 기체를 프랑스 툴루즈로부터 전달 받았다. 사진/ 스쿠트 항공

스쿠트 항공은 지난 2014년 에어버스에 주문한 39대의 A320neo 중 그 첫 번째 기체를 프랑스 툴루즈로부터 전달 받았다.

‘차파티 파티’로 명명된 이 항공기는 등록번호 9V-TNA로 지정되었으며, 2018년 10월 7일 오후 7시 39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하였다.

앞으로 A320neo 항공기는 스쿠트의 단거리-중거리 목적지를 비행하게 되며, 이러한 계획이 새로운 항공기의 추가를 기점으로 변화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차파티 파티’는 2018년 10월 29일 싱가포르에서 방콕으로 떠나는 항공편 TR610으로 첫 비행 준비를 앞두고 있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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