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미국령 괌은 하와이, 몰디브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간직한 열대낙원으로 미세먼지 하나 없는 깨끗한 자연환경이 자랑이다.

또한 괌은 세계가 알아주는 면세지역으로 쇼핑을 위해 일부러 방문하는 곳이다.  괌 쇼핑몰에는 최고급 브랜드 상품이 즐비한데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구찌백의 경우 이탈리아 현지보다 싸게 살 수 있다.

신혼여행지로 동남아, 하와이, 몰디브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태교여행, 쇼핑관광을 목적으로 괌을 선택해보자. 다음은 허니문리조트에서 추천하는 괌 베스트 리조트이다.

동종 업계 최고! 한국인이 선호하는 ‘PIC’

한국인이 많이 가는 곳으로 유명한 PIC. 한국인이 많다는 이유로 꺼려하는 사람도 있지만 PIC 호텔에 한국인이 많은 데는 이유가 있다.

투몬만 중심부에 위치하는 PIC(Pacific Islands Club Guam,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은 괌공항에서 4.8km,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우선 접근성이 좋다.

무엇보다 PIC는 올인클루시브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하기에 지갑이 필요 없는 여행으로 불린다. 골드카드 하나로 특급호텔 숙박과 전 일정 식사, 그리고 리조트내 대형 워터파크에서 각종 레저스포츠 시설의 이용 및 장비 대여와 강습까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PIC 괌 또 하나의 매력은 클럽메이트로 미국, 영국, 호주, 일본, 한국 등지에서 온 만능엔터테이너들이 스킨스쿠버, 윈드서핑과 같은 수상 스포츠 지도를 해준다.

숲속의 산책로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조경시설과 붉은 석양이 드리운 전용 해변가, 신나는 워터파크는 동일한 콘셉트의 C리조트에 비해 뛰어나다는 평이다.

괌에서 만나는 또 하나의 이국 ‘두짓타니’

두짓타니 리조트는 괌에서 만나는 태국으로 두 나라의 서비스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괌에서도 자연경관이 빼어난 투먼 만에 자리한 덕에 리조트 객실에서 투먼 만의 해변과 열대숲을 전망할 수 있어 완벽한 휴식이 가능하다.

두짓타니의 총 객실 수는 419개로 퍼스트 클래스 호텔의 기품을 유지하는 것으로 정평이 높다. 첨단 건물이면서 태국의 전통 양식을 채택해 온 가족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이 가능하다.

특히 괌에서도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5성급 리조트로 태교여행 커플에게 더할 수 없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한국 브랜드로 편안한 태교가 가능한 ‘롯데호텔’

투몬비치, 최적의 휴양지에 위치하는 ‘롯데호텔’은 세계적인 디자인사인 HBA가 설계한 세련된 객실이 자랑이다. 특히 타워윙의 14층에서 18층은 오션프런트클럽룸으로 이 룸의 투숙객은 클럽라운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풀 액세스 스위트의 경우 야외수영장과 바로 연결돼 편리하다. 롯데 괌 호텔의 야외수영장은 물밖에 머리를 내놓고 투몬 만의 아득한 수평선을 감상할 수 있어 천상의 휴식처로 손꼽힌다.

입지도 좋아 공항으로부터 차로 15분 거리에 있으며 플레저 아일랜드, 인근 레스토랑과 카페, 쇼핑센터를 이용하기에도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