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로 떠나는 해외여행, “추천 여행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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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로 떠나는 해외여행, “추천 여행지는 어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0.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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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여행사 통해 일본·중국으로 각각 34만 1440명, 23만 7675명 떠나
2018년 7월 여행사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난 인구는 153만 6240명으로 조사됐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2018년 7월 여행사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난 인구는 153만 6240명으로 조사됐다.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3.7%가 감소한 수치이다.

한국여행업협회가 밝힌 2018년 7월 여행사 통계에 따르면, 일반패키지 여행자 66만 9486명(43.6%), 인센티브 2만 4666명(1.6%), 비즈니스 1027명(0.1%) 등으로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품상품 판매도 84만 1029명으로 나타났다.

목적지별로 일본 34만 14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23만 767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여행사를 통한 항공권 구매한 여행자는 147만 4358명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3.4%가 감소했다. 목적지별로 일본 34만 14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23만 767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유럽 17만 5068명, 베트남 15만 3736명, 태국 10만 742명, 미주 7만 9286명, 필리핀 7만 5471명, 대양주 7만 3642명 순으로 나타났다.

7월 여행사가 유치한 외국인 실적도 발표됐다. 7월 외국인 유치인원은 18만 382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7% 증가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7월 여행사가 유치한 외국인 실적도 발표됐다. 7월 외국인 유치인원은 18만 382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7% 증가했다.

한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선호한 일반패키지 상품은 한국의 풍광을 보기 위한 자연·풍경 여행이 7만 5384명(54.8%)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역사 4만 5057명(32.7%)이 차지했다.

한편, 한국여행업협회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세계여행업협회연맹총회(WTAAA) 및 이사회에 참석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세계여행업협회연맹총회 및 이사회에 참석했다. 사진/ 한국여행업협회

이번 총회에서 WTAAA는 두 가지 중요사항을 처리했다. 첫째, WTAAA의 집행부와 이사회의 재편이며, 둘째, 변화하는 항공권유통체계와 시장상황을 반영하여 새로운 IATA 대리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하자고 IATA와 항공사에 제안했다.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IATA 대리점체계 개선활동에 적극 참여는 물론 한국에서도 이러한 활동이 의미 있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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