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가을맞이 ‘맛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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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가을맞이 ‘맛의 유혹’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9.28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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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일식 세트, 마리 앙투아네트 디저트 등 다양
WE 호텔 제주는 화창한 가을을 맞아 일본인 총주방장 호시노 셰프가 제주에서 선보이는 전통 음식과 셰프의 자존심을 건 일식을 결합한 가을 일식 세트 요리를 선보인다. 사진/ WE 호텔 제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특급호텔들이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WE호텔 제주, 제주만의 맛 가을 일식 선봬

2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WE 호텔 제주는 화창한 가을을 맞아 일본인 총주방장 호시노 셰프가 제주에서 선보이는 전통 음식과 셰프의 자존심을 건 일식을 결합한 가을 일식 세트 요리를 선보인다.

제주 현지의 신선한 재료로 선보이는 가을 일식 세트에는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해주는 신선한 연어와 혈당 조절, 기관지와 위에 좋고 뇌 발달에 좋은 산마 냉채를 시작으로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보말 계란찜,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제주 흑돼지 삼겹살 조림과 전복 술찜, 제주에서 반드시 먹어야 하는 옥돔으로 만든 옥돔밥과 된장국 그리고 후식으로 밤 케이크와 녹차를 맛볼 수 있다.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영감 받은 디저트

파크 하얏트 부산의 리빙룸은 프랑스 영화, 미술, 문학에 이어 ‘정치’를 올해 디저트 뷔페의 마지막 컨셉으로 마련했다. 사진/ 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의 리빙룸은 프랑스 영화, 미술, 문학에 이어 ‘정치’를 올해 디저트 뷔페의 마지막 컨셉으로 마련했다.

그중에서도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를 테마로 하는 ‘마리 앙투아네트 디저트 뷔페’를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베르사유의 장미라 불리는 비운의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저트 뷔페는 레몬 블루베리 번트 케이크, 초콜릿 무스 케이크, 시폰 케이크, 라즈베리 마카롱, 카라멜 커스터드, 레드커런트 타르트, 티라미수, 초콜릿 그리시니 등 아름답고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디저트로 여심 저격에 나선다.

리빙룸의 모든 세트 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디저트 뷔페는 런치와 디너 모두 이용 가능하다. 3코스 또는 4코스 메뉴로 구성되는 런치 세트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여 시즌별로 선보이는 디너 세트는 4코스 또는 6코스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런치와 디너 세트 모두 파크 하얏트 부산의 프리미엄 커피 또는 티가 함께 제공된다.

리빙룸의 런치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이며, 디너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심비 찾아 ‘무제한 초밥 정식 & 가을 대게’

롯데호텔제주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고객들의 마음까지 채울 고메 프로모션을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사진/ 롯데호텔제주

롯데호텔제주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고객들의 마음까지 채울 고메(gourmet) 프로모션을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우선 6종의 모둠 초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런치 스페셜 무제한 초밥 정식’이 눈길을 끈다. 모모야마는 초밥의 ‘샤리(초밥에 사용되는 밥)’와 간장을 모모야마만의 비법으로 개발하여 ‘네타(밥에 올리는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 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신선한 초밥이 무제한 제공될 뿐만 아니라 셰프 추천튀김, 샐러드, 우동, 그리고 후식으로 제공되는 아이스크림까지 모든 것을 4만 9천원에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와 함께 제철을 맞이하기 시작한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가을 대게 미식 이야기’도 식도락가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가을철 먹거리인 대게는 단지 맛뿐만이 아니라 풍부한 필수 아미노산과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건강식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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