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가을 여행객 위한 이벤트 눈길
상태바
호텔가, 가을 여행객 위한 이벤트 눈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9.11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어 맨손잡기 축제, 와인 바자 등 다양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베어스타운은 추석을 앞두고 추석 당일(9월 24일)과 다음날(9월 25일)까지 양일간 ‘송어 맨손잡기 축제’를 진행한다. 사진/ 켄싱턴호텔앤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특급호텔들이 가을을 맞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추석 연휴 즐길 수 있는 ‘송어 맨손잡기 축제’ 개최

1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베어스타운은 추석을 앞두고 추석 당일(9월 24일)과 다음날(9월 25일)까지 양일간 ‘송어 맨손잡기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축제는 추석 연휴에 온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송어 맨손잡기 축제’는 9월 24일(월)과 25일(화)에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송어 낚시터로 변할 축제 장소는 베어스타운 야외 수영장이다.

송어 맨손잡기 축제에 참여해서 직접 잡은 송어는 구이 또는 매운탕으로 맛볼 수 있다. 베어스타운 푸드코트 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1마리 기준으로 송어 구이는 3,000원, 송어 매운탕은 5,000원이다.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는 △송어 빨리 잡기, △송어 대어 잡기, △뚱댕이 송어 잡기, △황금 송어 잡기까지 다양한 송어 잡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2018 추석 선물 출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 “로비라운지 & 델리”는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9월 24일까지 추석 선물 특선을 선보인다. 사진/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 “로비라운지 & 델리”는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9월 24일까지 추석 선물 특선을 선보인다.

이번 추석 선물 세트는 육류 및 수산물 세트, 다양한 고급 와인 세트부터 커피, 티 세트 및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소금 세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명품 육류 세트의 경우 명절 선물의 스테디셀러인 국내산 한우 1++ 등급으로 구성된 명품 한우 세트와 호주 고급 청정우로 구성된 등심 스테이크, 그리고 실속 있는 갈비 세트 등이 고급 와인과 함께 구성되어 더욱 풍성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신선한 국내산 게만을 선별하여 호텔 셰프가 직접 담근 특선 앰배서더 간장 게장은 각종 한방 재료로 정성껏 달인 간장과 2번의 숙성과정을 거쳐 짜지 않고 꽃게 본연의 깊은 맛을 낸다.

노르웨이산 훈제 연어 세트는 화이트 와인과 호스 래디시 소스, 케이퍼가 함께 준비된다. 특히, 연어의 경우 전통적인 염지 방식으로 소금 간을 하고 강원도산 참나무를 사용해 훈연하였다.

지역 특산품으로는 청정지역 상주에서 자연 상태로 건조한 상주 곶감 세트와 건대추, 대추칩, 대추 진액 및 대추발효초로 알차게 구성된 경산 한방 대추 선물 세트가 준비된다.

생두의 특징을 잘 살린 왈츠와 닥터만 커피 세트와 과일칩, 육포, 꽃차 및 소금 2종을 한데 담은 맘스핸 종합 세트 등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선물도 구성했다. 영양과 정성을 듬뿍 담은 떡 세트와 하와이산 유기농 프리미엄 마카다미아 너트 세트는 건강을 위한 선물로 좋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와인 바자 개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다양한 와이너리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와인 바자를 오는 9월 14일 단 하루 동안 개최한다. 사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와인 한 잔이 생각나는 가을을 맞아 모모바(MoMo Bar)에서 프랑스, 이태리, 호주, 칠레 등 다양한 와이너리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와인 바자(Wine Bazaar)를 오는 9월 14일 단 하루 동안 개최한다.

3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와인17여종을 현장에서 직접 시음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0만원 이상 와인 구매 시에는 하우스 와인 1병 또는 모모카페 30% 할인 쿠폰 중 1가지를 선택하여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당일 구매한 와인을 모모카페나 모모바에서 식사와 함께 이용할 경우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워즈 스페셜 리미티드’ 패키지

서울신라호텔은 가을을 맞이해 야외 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의 루프탑 공간을 개장한다. 사진/ 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은 가을을 맞이해 야외 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의 루프탑 공간을 개장한다.

여름철 태닝 존이었던 이곳이 가을에는 남산의 단풍과 야경을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는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으로 변신한다.

‘어텀 루프탑(Autumn Rooftop)’ 패키지는 고즈넉하게 펼쳐지는 남산의 단풍과 석양을 바라보며 가을에 어울리는 수제 맥주와 풍성한 마리아주 안주 메뉴, 그리고 달빛 아래 로맨틱한 시네마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10월 1일부터는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운영)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 취향에 따라 레드 와인 또는 맥주와의 페어링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레드 와인에는 저녁 시간에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안심 스테이크과 구운 채소에 멜팅 치즈를 얹은 마리아주 플레이트가 준비되어 있다. 브루클린 브루어리 생맥주에는 가을 밤의 출출함을 달랠 수 있는 시그니처 어번 버거와 순살 프라이드 치킨, 감자튀김 및 미니 샐러드로 구성된 풍성한 루프탑 플레이트가 제공된다.

해가 떨어지는 저녁 7시부터 9시 사이에는(10월 1일부터는 저녁 6시부터 8시 사이) 은은한 가을 달빛 아래 루프탑 시네마가 펼쳐진다.

경직된 영화관이 아닌 야외에서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스크린 앞 바닥에 놓인 빈백(Bean Bag: 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가 변형되는 쿠션)에 누워 가족∙연인들과 가을 밤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루프탑 시네마로는 6월에 국내 개봉해 호평을 받았던 ‘미드나잇 선(Midnight Sun)’이 선정됐다. 스콧 스피어 감독의 ‘미드나잇 선’은 색소성 건피증이라는 희귀병으로 낮에는 밖에 나갈 수 없는 케이티와 그녀를 사랑하게 되는 찰리의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다.

호텔신라 통합 멤버십인 ‘신라리워즈’에 가입하면 어번 아일랜드 입장 혜택까지 포함된 ‘리워즈 어번 루프탑(Rewards Urban Rooftop)’ 패키지를 예약할 수 있다.

‘페어몬트 러브스 필름’ 프로젝트 진행

아코르호텔은 수많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전설적인 영화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럭셔리 브랜드 페어몬트 호텔 앤 리조트가 ‘페어몬트 러브스 필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아코르호텔

아코르호텔(AccorHotels)은 수많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전설적인 영화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럭셔리 브랜드 페어몬트 호텔 앤 리조트(Fairmont Hotels & Resorts)가 ‘페어몬트 러브스 필름(Fairmont Loves Film)’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페어몬트 호텔은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로 뉴욕의 플라자((The Plaza), 런던의 사보이(The Savoy), 상하이의 페어몬트 피스(Fairmont Peace), 샌프란시스코, 두바이의 페어몬트 등의 상징적인 최고급 호텔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2020년 서울 여의도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페어몬트 러브스 필름 프로젝트는 영화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지아 코폴라(Gia Coppola)’가 홍보대사 겸 전시 책임을 맡아 세계 주요 페어몬트 호텔에서 촬영된 영화와 사진 전시회 등을 진행하는 이벤트로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인 토론토 국제영화제 기간에 페어몬트 로열 요크 호텔(Fairmont Royal York, Toronto)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런던과 상하이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또한 페어몬트 호텔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념하기 위해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공식 갈라 프로그램 스폰서로 활동할 계획이다.

워커힐, ‘상하이 워커힐호텔앤리조트 데이’ 성료

9월 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상하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데이에서 워커힐 도중섭 총괄이 직접 워커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중국 상하이에서 ‘상하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데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내 관광 및 호텔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 워커힐 핵심 역량을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네트워킹 세션도 이뤄져, 향후 중국에서 새로운 파트너와 거래 채널을 확보하는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로서 워커힐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일, 인터콘티넨탈 상하이 엑스포호텔에서 중국 내 여행 및 호텔 업계 관계자들과 언론사 기자 참석 하에 열린 ‘상하이 워커힐호텔앤리조트 데이’ 행사는 복합적 휴식과 문화, 비즈니스 그리고 엔터테인먼트까지 다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텔 사업자 워커힐의 강점을 부각하고 특화된 각 비즈니스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일즈 파트너사 이외에 상해일보, 트래블+레저, 씨트립, 상하이트래블채널 등 중국 현지 주요 언론들도 참석해 한국 관광과 워커힐의 비즈니스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다년간 여러 국제 행사와 연회를 개최한 MICE 역량, 한류스타 등 셀러브리티의 대표적인 웨딩 장소로서 다양한 콘텐츠와 관련 파트너십, 계절마다 새로운 기획으로 전개되는 F&B 프로모션 등 핵심 사업 소개가 현장에서도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관광공사 정용문 상하이 지사장은 “한류 콘텐츠 덕분에 중국인에게도 익숙한 워커힐의 경관과 다양한 서비스가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하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데이’는 워커힐과 중국 부동산 투자 기업인 지산그룹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획됐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