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경기도 포천은 여름만큼이나 가을에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가을을 대표하는 풍경을 산과 호수에서 만날 수 있는 포천은 다양한 풍경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포천시 창수면에 위치한 자연생태공원에서는 9월이면 코스모스로 온 세상이 뒤덮이는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자연생태공원은 코스모스 꽃밭뿐만 아니라 한탄강을 따라 마련된 둘레길을 걷거나, 인근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어 가을 포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자연생태공원도 방문해보고 창수면 운산리에 위치한 구라이골도 방문해보자. 이곳의 이름은 바위굴이 있다고 해 굴과 바위의 합성어 ‘굴아위’라 사용했는데, 이것이 바뀌어 구라이가 됐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현무암 침식지역으로 약 40m 길이의 주상절리 협곡이 잘 발달돼 있어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유용한 여행지이다.

9월에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탄강 래프팅도 있다. 특히 래프팅을 즐기다 보면 포천시 영북면에서는 큰 바위와 깊은 연못으로 이뤄진 절경을 만날 수 있는데, 바로 화적연이다. 명승 제93호.

이곳은 포천의 가뭄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데, 한 농부가 3년 가뭄에 탄식을 하자 이곳에서 용의 머리가 쑥 나오면서 꼬리를 치며 하늘로 올라가며 비가 내렸다고 한다. 이에 포천에서는 가뭄이 들면 화적연에서 기우제를 지내는 풍습이 생겼다.

가을 떠나는 포천 여행만큼이나 전국적으로 알려진 이동갈비를 맛보는 것도 포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포천에는 이동갈비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맛집을 맛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갈비명가 할머니집은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잘알려져 있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인 갈비명가는 인기비결은 무엇보다 신선한 재료에 있다. 특히 냉동이 아닌 냉장육을 사용해 이동갈비와 왕생갈비를 즐길 수 있어 포천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갈비명가의 이동갈비의 경우 18가지의 양념으로 재어 3일간 숙성해 제공한다. 이런 까닭에 고기의 감칠맛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이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은 다양한 방송매체로 소개됐는데, 갈비의 맛과 함께 서비스 그리고 후식으로 맛볼 수 있다. 특히 아이스크림과 식혜를 먹으며 포천의 풍경도 즐길 수 있어 완벽한 포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통한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갈비명가는 단체 여행자들이 방문해도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80석의 대형홀 2곳, 80석 규모의 대형룸, 120석의 야외테라스가 있으며, 야외테라스에서는 애완동물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갈비명가할머니집은 맛과 더불어 고객 편의성도 높인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장애우와 어르신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평식 계단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