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비경! 동해안 평화여행’ 최고 기차 여행상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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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비경! 동해안 평화여행’ 최고 기차 여행상품 선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9.06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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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여행상품·여행후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코레일은 강원도와 함께 진행한 ‘철도가 이어주는 평화 여행길, 강원권 여행상품·여행후기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사진/ 코레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코레일은 강원도와 함께 진행한 ‘철도가 이어주는 평화 여행길, 강원권 여행상품·여행후기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20일부터 21일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여행상품 부문 6개와 여행후기 부문 22개 등 총 28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부문별로 우수 작품 3개씩을 선정했다.

공모전 심사는 코레일, 강원도 관계자, 여행 기자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고 2회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응모작 중 상품 기획력이 우수한 여행상품과 스토리텔링이 뛰어난 여행 후기를 채택했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상품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전국 20개 여행센터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대상은 자연이 빚은 천혜의 비경! 동해안 평화여행으로, KTX-산천을 타고 1박 2일로 고성의 평화 관광지와 동해안 일대를 둘러보는 상품이다.

첫날은 정동진 바다부채길, 양양 남매항, 속초 등대 전망대를 둘러보며 동해안의 경치를 즐긴다. 심곡 어촌마을에서 어촌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다. 이튿날에는 문화 해설사와 함께 화천포, 통일 전망대에 올라 남북통일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다.

최우수상은 바람이 쉬어가는 강원여행이다. 2박 3일간 산, 바다 그리고 우리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첫날 강릉 3·1운동 기념공원을 방문해 그 시절, 온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느껴볼 수 있다.

이튿날에는 강릉역에서 삼척역까지 바다열차를 타고 시원한 강원바다를 감상한다. 마지막 날에는 영월 청령포, 제천 청풍호를 둘러는 일정이다.

우수상은 평화로 가는 희망열차다. 무박 2일로 무궁화호를 타고 정동진 해돋이를 보러가며 시작한다. 최북단의 특별한 평화 관광지인 고성 통일전망대, 이승만 별장, 김일성 별장을 둘러보고 강릉 정감이 마을에서 소망을 담은 나만의 등 만들기 체험 시간을 가진다. 가슴 따뜻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여행후기 부문은 △대상은 DMZ-트레인을 타고 경원선 철도 종단점을 다녀온 후기를 쓴 ‘철마는 달리고 싶다!(김명래)’ △최우수상은 ITX-청춘을 타고 시어머니와 춘천 일대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은 ‘시어머니와 열차타고 떠난 춘천 생태여행(김경진)’ △우수상은 강원도 지역의 안보관광 후 분단 극복을 희망하는 ‘ITX-청춘과 함께 분단의 아픔을 극복, 희망을 향한 춘천, 화천, 양구(김홍태)’으로 선정됐다.

한편, 코레일은 ‘우수여행사 및 우수여행상품 인증마크’를 새롭게 선보인다. 새로운 철도 여행상품 소개와 상품 품질을 인증하고자 제작했다. 철도 관광사업 발전에 기여한 여행사 또는 상품 공모전 수상작에게 인증마크를 부여할 예정이다.

평창역,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개최

코레일 강원본부 평창관리역은 9월 8일(토) 오전11시부터 60분 동안 평창역 3층 맞이방에서 2018 신나는 예술여행 ‘젊은 우리 인생의 행진 타의 향 - 打의 香’공연을 개최한다. 사진/ 코레일

코레일 강원본부 평창관리역은 9월 8일(토) 오전11시부터 60분 동안 평창역 3층 맞이방에서 2018 신나는 예술여행 ‘젊은 우리 인생의 행진 타의 향 - 打의 香’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부산 설장고 연구소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코레일이 협력하는 행사로서 60분에 걸쳐 총 7장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두드림에서 향기가 난다는 주제로 설장고의 명인 이부산 선생님을 중심으로 제자들이 함께 공연을 펼치고, 비보이 그룹 ‘올마이티 후즈’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전통풍물 공연과 현대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져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은규 평창관리역장은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의 관광관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평창역에 고객들이 좀 더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하는 문화공간역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중사상사고 예방 철도교통 안전캠페인 시행

코레일 강원본부는 6일(목) 동해시 천곡동 시가지 일원에서 공중사상사고 예방을 위한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사진/ 코레일

이 밖에 코레일 강원본부는 6일(목) 동해시 천곡동 시가지 일원에서 공중사상사고 예방을 위한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중사상사고 예방을 위해 선로무단침입 및 근접통행 금지, 자살예방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에게 홍보용 안내문, 물티슈,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철도 건널목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하고 올바른 철도교통문화정착을 위해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8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 9월 15~ 16일 개최

2018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이 오는 15~ 16일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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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정부가 주최하고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997년 지역 애니메이션 산업육성을 위해 시작된 춘천의 대표 애니메이션 축제다.

지난 9월 1일 새 단장을 마친 애니메이션박물관 재개관을 기념해 라디오 생방송, 캐릭터 운동회 등 여느 때보다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2시 토이로봇관 뒤편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축제 홍보대사인 애프터스쿨 이영의 밴드공연, 필리핀 다문화 가정 공연, 박사마을 어머니 합창단 등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공연, 체험, 이벤트 외에 제작사, 사업자들의 애니메이션 워크숍, 공모전 등도 진행된다.

참여행사로는 애니메이션 베이블레이드 대회, 애니메이션 인기 캐릭터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캐릭터 운동회가 마련된다.

만화 주인공이 되는 코스프레 체험, 애니메이션 야외상영회 등 이벤트가 열린다. 찾아가는 예술제 ‘아동청소년극’, 포스트맨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창작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은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4시 토이로봇관 3층 툰 갤러리에서 열린다. 113개의 출품작중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작품을 시상한다.

행사기간 동안 체험부스에서는 나만의 애니메이션 주인공, 구름빵 초콜릿, 비누 만들기, 도예체험, 케리커쳐, 캐릭터 탈인형 만들기 체험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손흥민 체육공원 진척률 50%넘어…2019년 하반기 준공예정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캡틴으로 자리매김한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의 이름을 딴 체육공원이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사)SON축구아카데미에 따르면 ‘손흥민 체육공원’진척률이 50퍼센트를 넘어섰다. 춘천시 동면 감정리 임야 71,400여㎡에 조성중인 체육공원은 현재 풋살장 2면이 완공된 상태로 축구장2면, 족구장 1면, 축구박물관, 체력단련장 등을 준비 중이다.

공원조성 사업자인 (사)SON축구아카데미는 글로벌 유소년 축구인재 육성과 춘천시민 여가, 체육활동 지원이라는 취지로 지난 2016년 말 체육공원을 착공했다.

손 축구아카데미는 현재 손웅정 총감독을 포함 3명의 코치진이 30명의 유소년 꿈나무를 육성중이다. 체육공원 준공 후에는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축구 대안학교를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춘천 태생으로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지도를 받아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 했다.

강동구, 9월 8일(토) '제6회 게내마을 축제' 열어

강동구는 오는 8일(토) 12시 상일동산(구 주공7단지 건너편)에서 참게 잡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게내마을 축제’를 연다. 사진/ 강동구

강동구는 오는 8일(토) 12시 상일동산(구 주공7단지 건너편)에서 참게 잡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게내마을 축제’를 연다. 상일동은 예부터 하천에 참게가 많아 ‘게내마을’이라 불렸는데, 옛 지명을 따 이름붙인 이 축제는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즐기는 주민 자율 축제다. 주민 스스로 ‘게내마을 축제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상일동과 이웃주민이 함께 만드는’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역 내 시민단체, 학교, 주민모임 등 다양한 계층의 이웃과 함께 준비했다.

게내마을 축제에는 온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가득하다.

<공연마당>은 어린이 록밴드, 가족합창단 등 주민이 선보이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도스타 선발대회’, 청소년축제준비위원회가 기획·진행하는 ‘청소년 한마당’, 폐막 공연으로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전시마당>은 주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 ‘우리 마을 노을 이야기’ 및 학생들이 제작한 공익 포스터 등으로 꾸몄다. 또한, 꽃게부채 종이접기, 삼촌네 흑백사진관, 우리밀 와플 만들기, 드론 체험, 전통 민속놀이 등 풍부한 <체험마당>과 <먹거리마당>도 마련돼 있다.

특히, 지역 특색을 살린 특별체험부스 ‘참게잡GO~’에서는 살아있는 참게를 뜰채로 잡고 만져볼 수 있다. 도심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른 모두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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