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즌 인기 해외 여행지, 다낭·오사카·파리 ‘가을 여행’으로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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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즌 인기 해외 여행지, 다낭·오사카·파리 ‘가을 여행’으로 이어질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9.06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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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투어, 해외여행 트렌드 분석·노랑풍선, BEST상품 모음전·자유투어, 가을 식도락여행 추천
본격적인 가을 시즌에 들어서며 여행사마다 색다른 전략으로 여행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사진/ 홍콩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본격적인 가을 시즌에 들어서며 여행사마다 색다른 전략으로 여행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여름날 가장 뜨거웠던 핫플레이스를 소개하기도 했으며, 가을 떠나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하며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내일투어, 2017-2018 해외여행 트렌드 분석

내일투어가 2017~2018 자체 송객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름 시즌 인기 해외여행지 트렌드를 분석했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내일투어가 2017~2018 자체 송객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름 시즌 인기 해외여행지 트렌드를 분석했다. 올해는 다낭, 오사카, 파리가 특히 인기였다. 특히 파리는 전년 대비 310%의 증가율을 보이며 가장 큰 성장을 기록했다.

다낭 역시 222%의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더욱 높아진 휴양지로서의 인기를 여실히 나타냈고, 뒤이어 괌 또한 꾸준히 높은 예약율로 스테디셀러 휴양지로서의 위상을 지켰다. 단거리 지역에서는 단연 일본 도쿄와 오사카가 부동의 인기다. 올해는 특히 삿포로 여행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새로운 여름 인기여행지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다낭은 전 세계 여행지 빅 5에 선정될 정도로 본디 인기가 높은 여행지다. 베트남 중부 최대 상업도시로서 베트남 여행의 꽃이라 불리며, 특히 세계 8대 해변 중 하나인 미케비치의 인기는 단연 최고다.

삿포로와 더불어 올여름 눈에 띄게 인기가 상승한 지역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이다. 사진/ 내일투어

삿포로와 더불어 올여름 눈에 띄게 인기가 상승한 지역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이다. 이들 여행지의 새로운 등장은 이번 시즌 내 지속한 대단한 폭염이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해를 거듭할수록 폭염의 강도가 세져 이처럼 시원한 여행지의 인기가 앞으로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일본, 홍콩, 대만 등 가까운 여행지는 짧은 휴가 기간 경제적인 비용으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어 재방문 여행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돈보다 시간이 부족해 유럽, 미국 등 장거리 여행을 포기해야 하는 여행자들의 주도로 짧지만 강렬한 단기간 유럽여행 등의 인기가 함께 높아지고 있다.

노랑풍선, BEST상품 다시보기 모음전 기획

노랑풍선은 자사에서 운영하는 TV쇼핑인 ‘노랑TV’의 방영 100회 특집을 맞아 기존 방영된 상품 중 좋은 반응을 얻었던 ‘BEST 상품 다시보기 모음전’을 기획했다.

노랑TV는 매주 금요일마다 두 개의 신규 영상 콘텐츠가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방송기간에 예약할 시 시청자를 위한 특전을 제공하는 등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노랑TV의 총 100회 방영 콘텐츠 중 가장 많은 모객을 기록했던 베스트 1위 상품은 ‘다낭 호이안 4/5일 상품으로 기존의 인천, 부산 출발 일정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대구출발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방송 중 예약자에게는 총 $100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본 상품의 주요일정으로는 산 전체가 아름다운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마블마운틴, 베트남의 이국적인 면을 볼 수 있는 호이안 구시가지, 베트남 중부의 아름다운 해변 미케비치, 베트남 자연환경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에코투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자유투어, 가을 식도락 여행 추천

자유투어가 가을이 성큼 다가온 9월 떠나기 좋은 해외 식도락 여행지 TOP3를 제안했다. 사진/ 태국정부관광청

자유투어가 가을이 성큼 다가온 9월 떠나기 좋은 해외 식도락 여행지 TOP3를 제안했다.

식도락 여행하면 매번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는 일본 오사카는 단기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식 도시이다.

일식부터 양식, 디저트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존재하고 대대로 가업을 물려받아 100년은 훌쩍 넘은 음식점이 곳곳에 존재한다. 오사카 도톤보리는 강 양편에 화려한 네온 간판이 밀집되어 있고 개성을 드러낸 독특한 음식점들이 늘어선 거리로 식도락으로 유명한 오사카의 음식문화를 보여준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삼박자를 고루 갖춰 전 세계 여행가들의 사랑을 받는 태국 방콕 역시 음식 문화을 떼놓고 얘기하기 힘든 관광지 중 하나이다.

팟타이, 푸팟퐁커리 등 이미 국내에서도 익숙한 음식 외에도 솜땀(파파야 샐러드), 카오 팟 꿍(새우 볶음밥), 땡모반(수박주스)등 다양한 음식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하루에 식사를 5번이나 한다고 알려진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먹는 즐거움과 더불어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 미식 투어가 가능하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음식인 타파스와 파에야는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아 부담 없이 현지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음식뿐 아니라 와인 산지로도 유명한 스페인은 가격대가 저렴하면서 품질이 뛰어난 와인 역시 쉽게 접할 수 있다.

더불어 바르셀로나에서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하며 도시 곳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스페인 전통 음식 하몽(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건조시킨 스페인의 대표적 햄)과 함께 와인에 각종 과일과 소다수를 섞어 만든 샹그리아를 곁들인다면 최고의 스페인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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