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한낮 기온은 아직 30도를 넘나들지만, 아침저녁으로는 더위가 한풀 꺾였다.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별미맛집까지 갈 수 있는 가을 여행지로 어디로 갈까 고민이라면 서해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태안 안면도를 추천한다.

안면도 가볼 만 한 곳으로 손꼽히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은 다양한 지질 환경을 갖춰 자연 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곳의 가장 큰 지질학적 특징은 해안사구다. 해안의 모래가 바람에 밀려 조금씩 육지 쪽으로 이동하며 생긴 해안사구는 육지에서 볼 수 없는 경관과 특색 있는 식물 덕분에 생태적 중요성이 크다.

태안해안국립공원에는 크고 작은 해안사구 23개가 형성되었는데, 이를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곳이 태안해변길 5코스 ‘노을길’ 삼봉해변-기지포 해변 구간이다.

갯완두, 갯쇠보리, 갯그령 같은 식물과 멸종 위기종 표범장지뱀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신두리와 몽산포해변에도 해안사구가 있다.

국내 최초 민간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 떠들썩한 포구의 정취가 느껴지는 백사장항, 우리나라 3대 일몰 여행지로 손꼽히는 꽃지해변 등 태안의 명소가 여행자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태안의 명소를 둘러봤다면 푸짐한 해물칼국수가 일품인 태안 안면도 맛집을 찾아 나서자.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으로도 소문난 해물칼국수 전문점 ‘전통딴뚝칼국수’는 현지인은 물론 안면도를 방문하는 여행객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안면도 가볼 만 한 곳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곳 ‘전통딴뚝칼국수’는 신선한 채소와 함께 직접 공수한 생물 해산물로 주문 즉시 바로 요리에 들어가기에 해산물 본연의 쫄깃한 맛과 향긋함이 그대로 살아 있다. 여기에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칼국수 면발은 풍성한 식사로 만들어 준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 ‘전통딴뚝칼국수’의 대표메뉴는 가리비, 홍합, 바지락, 조개 등의 질 좋은 해산물이 풍성하게 들어간 해물칼국수와 수육, 왕만두 등이 선보인다.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 해물칼국수의 맛의 비결은 45년 된 씨간장과 2년 이상 된 숙성된장을 바탕으로 만들어 맛이 깊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칼국수의 육수다.

특히, 된장에 들어가는 콩은 직접 재배한 국산 100% 콩이며, 소금 또한 안면도 천일염으로 5년 이상 간수를 빼서 사용하는 등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 ‘전통딴뚝칼국수’ 가 아니면 만나기 어려운 식자재이다.

이렇듯 질 좋은 식자재와 정성이 깃든 음식으로 오랜 단골을 확보한 ‘전통딴뚝칼국수’태안 안면도 맛집이자,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