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탓’ 춘천 꿈자람 물정원 이용객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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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탓’ 춘천 꿈자람 물정원 이용객 크게 늘어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8.24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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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에만 38,872명 방문
춘천시정부는 올 여름 폭염 속에 ‘꿈자람물정원’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올 8월까지 집계된 이용객 수는 총 51,223명으로 집계됐다. 사진/ 춘천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올 여름 폭염 속에 ‘꿈자람물정원’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

춘천시정부는 해마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도심 속 물놀이 공간‘꿈자람물정원’이용객이 올 여름 폭염 속에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올 8월까지 집계된 이용객 수는 총 51,223명이다.

여름 성수기인 7~ 8월에만 38,872명이 찾았다. 이는 지난해 31,456명보다 7,416명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외지 방문객은 7,778명으로 지난해 방문객 3,977명보다는 2배가량 증가했다.

춘천시정부는 유례없는 폭염 장기화와 물놀이 시설이 전국적으로 알려진 것을 이용객 증가 원인으로 보고 있다.

물놀이 시설은 이달 26일까지 운영되며, 썰매장은 가을, 겨울까지 사계절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정부는 어린이 놀거리를 확대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꿈자람물정원 내에 대형 모래놀이터(20m*5m 타원형)를 조성할 계획이다.

2018춘천국제레저대회 24일 개막

2018 춘천국제레저대회가 24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막해 14개 종목에 30개국 6,500여명의 선수가 참가, 오는 27일까지 기량을 겨룬다. 사진/ 춘천시청

2018 춘천국제레저대회가 24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막해 14개 종목에 30개국 6,500여명의 선수가 참가, 오는 27일까지 기량을 겨룬다.

제19호 태풍 ‘솔릭’에도 불구하고 2018춘천국제레저대회는 차질 없이 운영될 전망이다.

춘천시정부와 춘천월드레저대회조직위원회는 태풍으로 철거했던 대형텐트 및 시설물들을 재설치하고 긴급대응반을 편성, 본격 대회 운영에 들어갔다.

우천으로 인해 24일 열리기로 했던 딥워터솔로잉, 액션스포츠, RC카레이싱은 취소됐으나 까롬,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아이스하키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24일 상설무대 프로그램인 춘천밴드페스티벌, 호반영화제는 예정대로 진행하고 시민체험 프로그램은 부스가 설치 되는대로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밴드페스티벌은 오후6시~ 8시, 호반영화제는 오후8시~ 10시까지 열린다.

25~ 26일까지 △액션스포츠 △인라인슬라럼 △RC카 레이싱 △까롬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아이스하키 △킹카누레이스 △다트 △ 태권페스티벌 △인라인스피드 △드론레이싱 △딥워터솔로잉 △바둑 경기가 펼쳐진다.

스포츠클라이밍 경기는 26일 하루, 까롬 경기는 27일까지 열린다.

25일 상설무대에서는 △MBC 정오의 희망곡(공개생방송, 낮12시~ 오후2시) △어쿠스틱공연, 걸스힙합 댄스공연(오후4시~ 5시30분) △국악, 민요공연(오후5시30분~ 6시) △피아노, 리코더 합창공연(오후6시~ 6시30분)이 열린다.

26일은 △어쿠스틱공연(10시30분~ 11시) △MBC 정오의 희망곡(공개생방송,낮12시~ 오후2시) △호반가요제(오후3시30분~ 7시30분) △호반영화제(오후8시~ 10시)가 열린다.

DJ워터파티, EDM(전자댄스음악)파티 등도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27일은 오전11시~ 오후2시, 오후3시30분~ 5시까지 어쿠스틱, 락,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대회 개막식은 25일 오후7시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 직후 열리는 K-POP 메가콘서트에는 인기아이돌 그룹 샤이니, 뉴이스트W, B.A.P, 구구단을 비롯,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에일리, 아모르파티로 유명한 김연자, 트로트의 왕자 박현빈 등 정상급 가수 7팀이 출연한다.

또 남성 4인조 브로맨스, 신인 6인조 여성 아이돌그룹인 바바, 7인조 여성 아이돌그룹 드림캐처, 9인조 여성 아이돌그룹 네이처 등 4팀의 신인들의 무대가 춘천국제레저대회 개막식에 흥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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