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은 소확행으로, 햇살 받으며 걷기 좋은 강릉 작은 마을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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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은 소확행으로, 햇살 받으며 걷기 좋은 강릉 작은 마을과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8.24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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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 호수가 한 데 어우러지는 주문리 마을, 농촌체험마을로 특화된 해살이마을
전형적인 농촌의 모습을 간직한 해살이마을은 백두대간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청정자연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유명한 여행지보다 나만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소확행 여행이 대세다.

강릉은 경포호수. 경포해변, 안목해변 등의 물 여행지와 참소리박물관, 오죽헌, 허균허난설헌박물관, 정동진시간박물관 등의 박물관 여행지가 풍부해 여러 번 방문해도 재미가 있다. 한편 걷기 좋은 작은 마을도 다수 자리 잡고 있어 소확행의 재미가 있다.

주문 받은 물품을 실어 나르는 나룻터가 있어 주문진이라는 지명의 이곳. 사진/ 한국관광공사

대관령 고개를 넘어 북강릉톨게이트를 나서면 북쪽 4km지점에 산과 바다, 호수가 한 데 어우러지는 주문리 마을이 나타난다.

주문 받은 물품을 실어 나르는 나룻터가 있어 주문진이라는 지명의 이곳은 갓 잡아 올린 활어와 해산물을 구입하고 맛보는 재미로 많이 찾는다.

등대와 전망 데크로 이어지는 일대에는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다. 아들바위 입구에는 가수 배호의 노래 ‘파도’ 가사를 새긴 노래비가 있고, 기도상과 동자상 조형물도 보인다. 주문진해변 쪽으로 이어진 산책로는 바다를 끼고 걸어 운치가 더하다.

지금은 농촌체험마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강릉 해살이마을. 사진/ 한국관광공사

해살이 마을은 강릉의 대표적인 산촌마을로 사천해수욕장, 진리, 경포해수욕장에서 4~10km로 거리에 있다. 전형적인 농촌의 모습을 간직한 이 시골마을은 백두대간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청정자연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과거에 이곳에는 사기그릇을 만든 움막이 있어 사기막이라고 불렸는데 지금은 농촌체험마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공방체험, 전통문화체험, 커피체험, 다도체험, 단오체험, 자전거, 방향제 만들기, 겨울나기, 야영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두고 있다.

신대게나라는 어선을 보유한 선주가 운영하는 맛집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신선한 대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이처럼 강릉 가볼만한 곳이 많은 가운데 강릉 주문진은 맛집의 고장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그중 신대게나라는 어선을 보유한 선주가 운영하는 맛집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신선한 대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대게 외 킹크랩 같은 갑각류는 러시아나 노르웨이에서 직접 수입해 손님상에 올리고 있다. 복잡한 유통과정 없이 제공하므로 식재료 원가가 낮은 데다 수율이 좋은 최고의 갑각류를 즐길 수 있다.

강릉 가볼만한 곳 신대게나라는 생생정보 606회, 2018년 7월 2일에 방영된 ‘대게 손질의 달인’ 편에 공개된 바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강릉 주문진 맛집 신대게나라는 대형갑각류 창고 5개를 운영하면서 동해안 대게, 킹크랩, 랍스터, 홍게, 털게 등을 1.5톤 탑차 7대, 2.5톤 트럭 3대로 전국 각지로 배송하고 있다.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 영덕 강구항 등이 대표적인 수산시장 유통망이다.

무엇보다 강릉 맛집 신대게나라는 대형수족관에서 손님이 직접 게를 초이스 하도록 하고 있다, 게를 찐 찜통 그대로 식탁에 올라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남다를 뿐만 아니라 대게찜, 랍스타찜, 킹크랩찜, 홍게찜을 주문하면 샐러드, 물회, 연두부, 전, 광어우럭골뱅이새우, 튀김, 오징어순대, 미역국물회가 제공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복잡한 유통과정 없이 제공하므로 식재료 원가가 낮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신대게나라.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뿐만 아니라 오징어물회 모듬물회 회덮밥 홍게라면 게딱지 볶음밥까지 풍성하기가 이를 데 없는 강릉 맛집이다. 한편 강릉 가볼만한 곳 신대게나라는 생생정보 606회, 2018년 7월 2일에 방영된 ‘대게 손질의 달인’ 편에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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