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서 5만원이면 KTX 타고 동해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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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서 5만원이면 KTX 타고 동해바다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7.3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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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강릉선 넷이서 5만원’ 상품 재출시
코레일은 지난 5~6월 성황리에 판매됐던 ‘KTX 강릉선 넷이서 5만원’ 할인상품을 8월부터 연말까지 다시 선보인다. 사진/ 코레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코레일은 지난 5~6월 성황리에 판매됐던 ‘KTX 강릉선 넷이서 5만원’ 할인상품을 8월부터 연말까지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넷이서 5만원’은 강릉선 KTX 일반실 일부 좌석을 선착순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정액 할인상품이다. 구간에 상관없이 출발·도착역이 같은 승객 네 명이 모이면 거의 반값정도로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앞서 코레일이 가정의 달 기념으로 한정 판매했던 ‘넷이서 5만원’ 상품은 두 달 동안 모두 1만 7천여 명이 이용했다. 평균 52.7% 가량 저렴한 운임으로 강원지역까지 갈 수 있어 가족 기차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았다.

KTX로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어른 4명이 여행하는 경우 운임은 모두 11만 400원(일반실 1인당 27,600원×4명)이지만, ‘넷이서 5만원’ 상품을 이용하면 54% 저렴한 5만원에 탈 수 있다.

코레일은 지난 5~6월 성황리에 판매됐던 ‘KTX 강릉선 넷이서 5만원’ 할인상품을 8월부터 연말까지 다시 선보인다. 사진/ 코레일

8월 1일 오전 7시부터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또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회원로그인 후 예매할 수 있다. 출발일 기준 2일 전까지 구입 가능하고, 8월 6일 첫차부터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할인율이 높은 만큼 실수요자의 구매 기회를 확대하고 ‘예약부도(노쇼 no-show)’를 막기 위해 일반승차권보다 취소 위약금 기준이 높게 적용된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이 부담없이 KTX를 타고 여름휴가를 떠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강원 지역 관광에도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투어와 경품 이벤트 진행

코레일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나투어와 함께 1일부터 한 달간 ‘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코레일

아울러 코레일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나투어와 함께 1일부터 한 달간 ‘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는 여행자 스스로 개인 일정에 맞춰 열차승차권을 구입하고, 숙박, 렌트카 등 여행 콘텐츠를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기차 여행상품이다.

이벤트 대상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상품을 구입해 8월 31일까지 여행을 마친 이용객이다.

기간 중 최고 금액 상품 구매자, 최다 이용자, 그리고 매일 최초 예매자 중 최고가 상품 구매자를 선정해 총 3명에게 호텔 숙박권(제주 칼호텔, 고성 아이파크콘도, 해운대 더마크호텔) 각 1매씩을 제공한다. 중복 수상도 가능하다.

당첨결과는 9월 4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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