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 송나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중국 패키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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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 송나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중국 패키지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7.23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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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와 함께 떠나는 중국 태항산 패키지 여행 마지막 이야기
뭉쳐야뜬다 패키지투어 멤버들이 조세호와 함께 문화로 이색적인 중국을 거닐며 다양한 여행지와 즐길 거리를 소개했다. 사진/ 하나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뭉쳐야뜬다’ 패키지투어 멤버들이 조세호와 함께 문화로 이색적인 중국을 거닐며 다양한 여행지와 즐길 거리를 소개했다.

조세호와 뭉쳐야뜬다 멤버들이 찾은 여행지는 중국 송나라 수도였던 개봉 투어로 패키지 여행 마지막 날을 시작했다. 개봉은 우리에게는 명판관인 포청천의 직무지로 더욱 유명한 곳이다.

중국에 남아있는 개봉부는 안타깝게도 황화의 범람으로 소실됐다. 하지만 이를 재건해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렴하고 공명정대했던 재판관 포청천이 일했던 개봉부를 그대로 재현해 둔 테마파크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청렴하고 공명정대했던 재판관 포청천이 일했던 개봉부를 그대로 재현해 둔 테마파크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개봉부에 들어서면 우선 거대한 비석이 여행자를 반긴다. 비석은 북송시대 당시 재판관들의 이름을 새긴 비석으로 단 한 사람의 이름이 없는데, 바로 포청천이다. 워낙에 아시아권에서 유명하고, 중국에서 인기 있다 보니 이름을 만져서 닳아 없어진 것.

뿐만 아니라 포천천이 부임 시 받았다고 하는 용작두, 호작두, 개작두는 현재 개봉에 현존하고 있다. 작두는 사형 집행 시에만 쓰던 것으로, 용작두는 황족과 왕족, 호작두는 관리와 귀족, 개작두는 일반 평민과 천인에게 적용하던 사형기구였다.

포천천이 부임 시 받았다고 하는 용작두, 호작두, 개작두는 현재 개봉에 현존하고 있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개봉에는 더불어 당시의 대학 시험장인 명예원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학술 모임과 강의, 시험 등을 진행했던 교육기관으로 지금은 동상으로 옛 학생들의 모습을 실감 나게 재연하고 있다.

그다음 찾은 송나라 여행지로 청명상하원을 찾았다. 송나라의 저명한 화가 장택단의 명작 청명상하도를 그대로 재현한 민속촌으로 당대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현대의 최신 효과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관광 명소이다.

청명상하원은 송나라의 저명한 화가 장택단의 명작 청명상하도를 그대로 재현한 민속촌으로 당대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현대의 최신 효과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관광 명소이다. 사진/ 하나투어

중국 국가 AAAA급 관광명소로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북송의 여러 가지 풍속과 문화, 오락을 즐길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패키지멤버들은 왕원외초서의 공연도 직접 체험했다. 왕원외라는 부자가 딸의 남편감을 구한다는 내용의 공연으로 높은 건물 위에서 붉은색 비단 방울을 아래로 던져 받은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패키지멤버들은 왕원외초서의 공연도 직접 체험했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한복체험처럼 송나라 전통 의상을 입어보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조세호와 정형돈은 전통 의상을 입고 인기투표를 진행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대·동경보위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이다. 북송 왕조와 금조 왕조간의 전쟁인 동경보위전을 다룬 해상 전투 공연으로 눈앞에서 실제 전투와 같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북송 왕조와 금조 왕조간의 전쟁인 동경보위전을 다룬 해상 전투 공연으로 눈앞에서 실제 전투와 같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다음 이야기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참여하는 색다른 패키지 여행이 시작된다. 유시민 작가와 함께하는 여행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여행지 대마도로 패키지 멤버들은 항공기가 아닌 배로 해외로 떠나게 된다.

역사면 역사, 경제면 경제, 재미면 재미를 책임지는 유시민과 대마도 여행과 낚시 여행을 전할 예정이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참여하는 색다른 패키지 여행이 시작된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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