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시장 매력 알리기에 나선 한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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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시장 매력 알리기에 나선 한류스타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7.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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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비투비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투어 실시
올해 2월 27일 그룹 비투비(BTOB)가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된 한국관광공사-큐브엔터테인먼트 업무협약식 및 한국관광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0일 광주 1913송정역시장에서 한류스타 '비투비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투어' 를 실시, 스타마케팅을 활용한 한국 전통시장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해외홍보 확산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 인기 7인조 아이돌그룹 비투비(BTOB)의 서은광, 이민혁 두 멤버가 전통시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과 교류하고 함께 시장을 체험하는 이벤트이다. 특별히 올해 '2018 전라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광주 1913 송정역시장에서 일본, 중국 등에서 온 15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참가해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와 연계해 해외 언론인 및 파워블로거 10여명과 국내거주 외국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기자단 50여명이 광주 1913 송정역 시장 뿐 아니라 전주남부시장, 서울 통인시장, 망원시장 등을 둘러보고, 한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올해 전국 각지의 20개 시장을 ‘2018 대표 전통시장’으로 선정하여 상품개발, 해외 박람회 참가, 글로벌 매체 온라인 캠페인 등을 통한 외래객 유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전통시장은 독특한 먹거리, 다양한 쇼핑거리, 사람과 문화가 교류하는 가장 한국적인 관광 콘텐츠”라며 “이번 스타 마케팅 이벤트를 위시한 해외 홍보 및 상품화, 수용태세 개선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지역 관광의 주력 콘텐츠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역별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 개발 및 운영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7월 6일(금)부터 7월 20일(금)까지 15일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2018년 권역별 여행상품 운영 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우리나라 지역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의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권역별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추진된다.

참가자격은 관광진흥법에 의한 일반여행업 또는 국내여행업으로 등록된 국내여행업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응모방법은 테마여행 10선 권역(지역) 대상 ‘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계획(권역 내 2개이상 지자체를 연결하는 1박이상 여행상품)’을 e-나라도움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1개 업체당 최대 2개 권역까지 복수응모 가능하며, 선정규모는 권역별 2개 업체이며, 권역별 최대 1억5천만원까지 가이드 비용, 프로그램 체험비, 관광지 입장료, 차량 운영비 등에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설명회는 7월 13일(금)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0층 중강의실에서 국내여행업체를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공모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관광공사 홈페이지의 공고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권역별 대표코스와 보조코스를 기반으로 최근 여행트렌드에 적합한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서 지역 간 연계관광 및 체류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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