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휴가객 위한 프로모션 일제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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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휴가객 위한 프로모션 일제히 선봬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7.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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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표 상품전, 교직원 대상 특별 할인전 등
해변의 길이가 약 70km, 20개가 넘는 서핑비치를 가진 골드코스트는 호주 동부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코스라 불리운다. 사진/ 모두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여행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나섰다.

모두투어, 여름 성수기 호주 대표 상품전 열어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남반구의 대표 청정 여행지, 호주를 여름의 여행지로 추천한다.

우선 해변의 길이가 약 70km, 20개가 넘는 서핑비치를 가진 골드코스트는 호주 동부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코스라 불리운다. 특히, 서핑족의 천국으로 유명한 서퍼스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는 이름처럼 파도를 즐기는 많은 서퍼들과 관광객들로 인해 1년 365일 붐빈다. 또한 주변에 호텔과 레스토랑, 쇼핑몰들이 즐비해 있어 심심할 틈이 없는 곳이다.

한국에서 보기 드믄 고급 요트들이 정박하고 있는 마리나 미라지(Marina Mirage)는 골드코스트 특유의 여유로움과 이국적 풍광을 담고 있는 인기 여행지이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7년 연속 선정된 도시 멜버른은 19세기 르네상스 건축물들이 즐비하고 그 사이를 지나다니는 트램과 유서 깊은 쇼핑 명소들로 인해 호주의 유럽이라고 불린다.

호주 남부 빅토리아 주의 심장인 멜버른은, 해가 지면 황금빛 조명으로 물들여지는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Flinders Street Station)과 300미터 높이의 전망대에서 멜버른 시내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유레카 타워(Eureka Tower)가 제일 먼저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또한 파도와 절벽, 하늘이 만들어낸 절경인 그레이트 오션로드(Great Ocean Road)와 동심을 불러일으켜 줄 퍼핑 빌리 증기 기관차(Puffing Billy Rail Way)는 감탄과 큰 추억을 선사한다.

수천년에 걸쳐 형성된 기암절벽과 기이한 형상의 거대한 바위섬, 끝도 없이 이어진 바다와 하늘이 214 km에 달하는 드라마틱한 해안도로를 수놓고 있다. 여정의 마지막에 만나게 되는 12사도(Twelve disciples) 상은 자연의 위대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감동을 전해준다.

교직원 대상 특별 할인전 선봬

KRT가 선보인 ‘2018 여름방학 감사 특별 할인전’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유럽 패키지여행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사진/ KRT

KRT는 교직원을 위한 특별 기획전을 오픈했다.

KRT가 선보인 ‘2018 여름방학 감사 특별 할인전’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유럽 패키지여행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예약 시 교직원증을 첨부하면 교직원 본인에 한하여 상품가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7월 13일까지이며 7월~8월 출발 유럽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교직원에게 적용된다. ▲서유럽 ▲동유럽/발칸 ▲러시아/북유럽/지중해 ▲스페인/포르투갈 등 유럽 전 지역에 해당하는 총 30여 개의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유럽을 처음 접하는 여행자를 위한 ‘처음이니까 서유럽 6국 12일’, 알프스의 감동을 전하는 ‘스위스 일주+이탈리아 9일’, 빈센트 반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네덜란드/프랑스+동유럽 3국 9일’ 등 상세한 상품 목록과 특전 사항은 기획전 페이지 하단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휴가철 자유 여행객 선호도시, 1위는 방콕

하나투어는 자사의 호텔 예약 데이터를 분석하여 2018년 한국의 자유여행객이 휴가철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순위를 공개했다. 사진/ 하나투어

이 밖에 하나투어는 자사의 호텔 예약 데이터를 분석하여 2018년 한국의 자유여행객이 휴가철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순위를 공개했다.

10위권 내에 가장 많은 이름을 올린 지역은 동남아시아다. 1위는 태국의 방콕으로, 전체 예약데이터의 9%를 차지해 자유여행객들이 휴가철 가장 많이 찾는 도시로 분석됐다. 그중 자유여행객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호텔은 쉐라톤 그랜드 수쿰윗, 시암 캠핀스키 호텔, 센타라 그랜드 앳 센트럴월드 호텔 등으로 나타났다. 모두 5성급의 고급 호텔이며, 방콕 시내에 위치하여 자유여행시에 이동이 매우 용이하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이 밖에도 3위를 차지한 베트남 다낭의 경우는 지난해 전체 예약 가운데 4.2%를 차지했으나, 7월과 8월에는 7%를 차지해 휴가철에 특히 높은 수요를 나타냈다. 뒤이어 세부(4위), 싱가포르(9위)가 인기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단일국가로는 10위권 내에 가장 많은 도시가 이름을 올렸다. 일본 내에서 가장 높은 예약률로 큰 성장을 보인 도시는 도쿄다. 도쿄는 전체 예약의 5.4%를 차지해 5위에 올랐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9위)와 비교하여 4계단 상승한 순위다. 도쿄에서는 호텔 그레이서리 신주쿠, 선라이트 신주쿠 호텔, 그란벨 호텔 신주쿠 등이 인기 호텔로 꼽혔다. 모두 신주쿠역 인근이며, 모던한 디자인의 도시형 호텔이라는 공통점을 보인다.

도쿄의 뒤를 이어 후쿠오카(7위)와 오사카(8위)가 인기 지역에 이름을 올렸으며, 순위권에는 없지만 지난해와 올해 나고야, 가고시마, 하코다테 등 소도시의 예약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해 전체적으로 고른 성장을 보였다. 이에 하나투어는 ‘이웃나라 여행 꿀팁’ 기획전을 통해 일본과 인접 국가(중국, 홍콩, 마카오)의 호텔을 추천하고 있다. ‘하나투어 호텔’ 앱을 이용하여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고 예약 시에는 커피 기프티콘 등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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