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이니아, 문화와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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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 문화와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7.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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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역사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미국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펜실베이니아주는 매력적인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다양한 도시 여행과 국립공원을 여행할 수 있다. 사진/ 미국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7월 방학이 시작되면서 미국 여행지로의 관심이 뜨거워진다. 미국 여행은 특히 7월과 8월 많이 이뤄지는데, 광대한 영토를 가진 미국답게 방문 목적에 따라 여행도 천차만별로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펜실베이니아주는 진정한 미국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펜실베이니아주는 매력적인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다양한 도시 여행과 국립공원을 여행할 수 있다.

피츠버그는 펜실베이니아주를 대표하는 도시로, 도시의 이명이 강철의 도시이다. 사진/ 미국관광청

그중에서도 피츠버그는 펜실베이니아주를 대표하는 도시로, 도시의 이명이 강철의 도시이다. 제철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펜실베이니아주는 세계적인 부자로 잘 알려진 앤드루 카네기, 프릭, 코프먼 등 백만장자들이 기틀을 잡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이런 까닭에 신고전주의풍 빌딩, 다양한 양식의 교회, 저택과 골동품점 등 옛문화를 비교적 잘 보존하고 있어 미국의 문화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고전주의풍 빌딩, 다양한 양식의 교회, 저택과 골동품점 등 옛문화를 비교적 잘 보존하고 있어 미국의 문화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사진/ 미국관광청

피츠버그는 과거 산업도시답게 약 90여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4곳의 문화 지구 블록에서는 갤러리, 예시절의 극장, 세계적 수준의 공연이 매일 밤 여행자를 기다린다. 특히 앤디워홀 박물관, 프릭 피츠버그, 카네기미술관에서는 18세기 이주민과 함께 들어온 프랑스 작품에서부터 최신 유행의 팝아트까지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

피츠버그를 방문했다면 피츠버그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케이블카를 타보는 것도 추천된다. 예전에는 산업도시로 이름을 날렸지만 지금은 탈공업화와 함께 도심속 휴양 공간과 녹지로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미국 최고의 야구팀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야구 경기와 미식축구팀 스틸러스의 미식 축구 경기도 관람해보는 것도 좋다. 사진/ 미국관광청

더불어 미국 최고의 야구팀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야구 경기와 미식축구팀 스틸러스의 미식 축구 경기도 관람해보는 것도 좋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PNC파크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야구선수 박찬호가 아시아인 최다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 유격수 강정호, 한국형 잠수함 투수 김병현 등 한국과 인연이 깊은 곳이 바로 피츠버그이다.

피츠버그 외곽지역으로 이동하면 롤렐 하이랜드를 만날 수 있다. 로렐 하이랜드에서는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명작 폴링워터를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가 직접 설계한 3채의 주택이 있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롤렐 하이랜드를 방문했다면 오하이오파일 주립공원에서 즐기는 급류 래프팅도 즐겨보자. 사진/ 미국관광청

롤렐 하이랜드를 방문했다면 오하이오파일 주립공원에서 즐기는 급류 래프팅도 즐겨보자. 낙차가 빠르고 시원한 풍경이 인상적인 이곳에서는 캠핑과 보트, 수영과 카약, 카누 등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즐겨볼 수 있다.

펜실베이니아주 북서부에서는 엘러게니 국유림이 장대하게 펼쳐진다. 무려 2250㎢ 이상의 이 국유림은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즐길 수 있는 펜실베이니아주의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무려 2250㎢ 이상의 엘러게니 국유림은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즐길 수 있는 펜실베이니아주의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미국관광청

가장 유명한 것은 총 1000km의 트레일을 따라 하이킹과 자전거, ATV를 즐기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카이워크로 손꼽히는 주잇산의 킨주아 스카이워크를 방문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버틀러 카운티는 펜실베이니아주 서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옛 전통과 문화유산을 보유한 버틀러 카운티는 색슨버그가 있다.

버틀러 카운티는 펜실베이니아주 서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옛 전통과 문화유산을 보유한 버틀러 카운티는 색슨버그가 있다. 사진/ 미국관광청

색슨버그는 브루클린 다리를 설계한 존 로블링이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브루클린 다리의 대형 복제물과 화성 마을의 우주선, 명패가 있는 묘지가 하나뿐인 공동묘지, 2톤의 돌 회전문 등 재미있는 명소도 방문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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