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 대세, 외국인 숙박일수 100만 박 증가
상태바
‘독일 여행’ 대세, 외국인 숙박일수 100만 박 증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7.05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1월부터 4월까지 2310만 박 기록해... 전년 대비 4.8% 성장
독일 연방통계청이 2018년 1월부터 4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숙박일 수가 2310만 박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독일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독일 연방통계청이 2018년 1월부터 4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숙박일 수가 2310만 박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방통계청에 의하면 최소 10개 이상의 침대가 있는 숙박업소에서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4.8% 성장했다.

특히 유럽에서의 강세가 이어졌다. 폴란드에서 독일로 여행 오는 수요는 15.3%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독일관광지표 순위에서 8위에 올랐다.

유럽에서의 강세가 이어졌다. 폴란드에서 독일로 여행 오는 수요는 15.3%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독일관광지표 순위에서 8위에 올랐다. 사진/ 독일관광청

경제가 좋아진 러시아는 10위로 10% 증가했다. 또한 긍정적인 성과를 보인 유럽남동부 국가들은 평균 이상의 성장률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300만 박의 숙박일수로 지난해보다 24만 5000박 증가해 8.8% 성장했다.

미국은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5%가 증가했다.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은 1년 안에 2배 가까이 숙박일 수가 증가했다. 아시아, 호주와 남아프리카 지역은 286만 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만 3000박 증가했다. 이는 6.8% 성장한 수치이다.

아시아, 호주와 남아프리카 지역은 286만 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만 3000박 증가했다. 사진/ 독일관광청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4개월 동안 전년보다 백만 박이 늘었다는 것은 독일이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보여준다”며 “특히 유럽은 독일의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3.6%의 성장률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는 6.5%, 미국은 8.2%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