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 무료’ 취향저격 문화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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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무료’ 취향저격 문화프로그램 눈길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6.22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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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8월까지 총 143회의 수업 진행
‘숲에서 나를 만나요’ 는 매봉산의 다양한 치유적 요소를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특별한 문화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문화비축기지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한 ‘2018 시민제안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해 이를 통해 선정된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총 143회의 수업이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의 신청 및 세부사항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매봉산에서 힐링을 체험하는 ‘숲에서 나를 만나요’

‘숲에서 나를 만나요’ 는 매봉산의 다양한 치유적 요소를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숲체조, 명상, 아로마 마사지,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 5월 29일 ~ 8월 31일 (매주 화, 목, 금 10:00~12:00)

스마트폰을 이용한 디지털영상 제작 ‘내가 그린 Green 빛 그림’

‘내가 그린 Green 빛 그림’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나의 일상을 기록하고, 디지털영상 컨텐츠로 제작할 수 있게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나만의 ASMR(*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기분좋은 소리)과 힐링영상 제작, 픽실레이션 촬영 등 다양한 영상편집 기술을 배울 수 있다.

► 6월 9일 ~ 7월 28일 (매주 토 10:30~13:30)

가족과 함께 가꾸는 정원텃밭 ‘마음을 이어주는 뜨락, 힐링비축 가드닝’

(좌)정원텃밭 만들기부터 다양한 식물응용기술까지 초등생 자녀와 함께 배울 수 있는 주말가족 프로그램. 힐링비축 가드닝’. (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과 놀이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장작패기. 사진/ 서울시

‘마음을 이어주는 뜨락, 힐링비축 가드닝’ 은 정원텃밭 만들기부터 다양한 식물응용기술까지 초등생 자녀와 함께 배울 수 있는 주말가족 프로그램이다. 식물의 생장과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 6월 2일 ~ 8월 25일 (매주 토 10:00~13:00)

누구나 가능한 장작패기 기술 ‘여성을 위한 장작패기의 예술’

남자들의 노동으로 비춰졌던 장작패기지만 제대로 된 자세와 요령만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당초 약 4회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지만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7월에 재 오픈할 계획이다.

► 6월 9일 ~ 6월 16일 (1차 마감, 추후 오픈일정 안내)

‘매일 1시간, 내안의 자연을 만나는 시간’ 은 매일 아침 몸과 마음을 일깨우는 ‘춤’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서울시

매일 아침 공원에서 즐기는 신나는 댄스 ‘매일 1시간, 내안의 자연을 만나는 시간’

‘매일 1시간, 내안의 자연을 만나는 시간’ 은 매일 아침 몸과 마음을 일깨우는 ‘춤’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자연과 교감하는 아프리카 댄스와 팝핀 등 매일 다른 테마의 춤을 배울 수 있으며 사전예약 없이도 누구든지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다.

► 6월 5일 ~ 6월 30일 (매주 화~토 11:00~12:00)

청년들의 공감과 힐링을 나누는 ‘자기재생을 위한 움직임 워크숍’

‘자기재생을 위한 움직임 워크숍’ 은 문화비축기지 도시재생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된 청년들의 ‘자기재생’ 프로젝트다. 청년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고 몸으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몸과 마음의 유연함을 도모해간다. 프로젝트 말미엔 참가자들과 그동안의 과정을 하나의 공연으로 만들어 선보일 계획이다.

► 6월 12일 ~ 8월 7일 (매주 화 19:00~21:00)

청소년을 위한 나무 오르기 체험프로그램 ‘시소 트리클라이밍’

‘시소 트리클라이밍’ 은 로프와 안장을 이용해 나무를 오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트리클라이밍은 아보리스트(Arborist, 수목관리사)의 기술을 레크레이션 스포츠에 접목한 활동으로 하체근력 강화와 전신의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이다. 사진/ 서울시

‘시소 트리클라이밍’ 은 로프와 안장을 이용해 나무를 오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트리클라이밍은 아보리스트(Arborist, 수목관리사)의 기술을 레크레이션 스포츠에 접목한 활동으로 하체근력 강화와 전신의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이다. 숲 속에서 실제 나무의 가지에서 걷거나 앉고 이동하면서 자연과 교감하는 산림치유의 효과도 느낄 수 있다.

► 6월 14일 ~ 8월 30일 (매주 화 19:00~21:00)

신나는 악기연주와 함께하는 댄스타임 ‘두근두근 서아프리카 땐스’

‘두근두근 서아프리카 땐스’는 자연과 교감하는 서아프리카 댄스를 통해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깨우고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서울시

‘두근두근 서아프리카 땐스’는 자연과 교감하는 서아프리카 댄스를 통해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깨우고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작이 쉬워 모든 연령이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초저녁 탁 트인 공원에서 진행되어 온 가족 함께 재밌는 휴식 겸 놀이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 6월 8일 ~ 7월 27일 (매주 금 19:00~20:40)

청년들을 위한 그린디자인 활동프로그램 ‘선량한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선량한 지구인으로 살아가기’는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디자인 작품감상 및 자연의 빛과 색을 관찰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해보는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과 공존 하는 삶’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 7월 14일 ~ 8월 18일 (매주 토 11: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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