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청계천 자전거 행렬 '안전 문화 릴레이 캠페인' 개최
상태바
종로~청계천 자전거 행렬 '안전 문화 릴레이 캠페인' 개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6.21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24일 12~19시 종로~흥인지문~청계천로 릴레이 주행
서울시는 오는 24일(일) 자전거 동호회, 시민 총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전거 주행 릴레이 퍼레이드 ‘6월에 함께 탔 서울’ 캠페인을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이번 주말인 24일(일) 종로~흥인지문~청계천로에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홍보하는 자전거 행렬이 이어진다.

서울시는 자전거 동호회, 시민 총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전거 주행 릴레이 퍼레이드 ‘6월에 함께 탔 서울’ 캠페인이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는 물론 버스·택시·자동차·오토바이 등 운전자에게 자전거 전용차로 운영과 올바른 도로 공유의 의미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참여자는 자전거에 ‘자전거 안전 이용’이란 문구가 쓰인 깃발을 꽂고 코스를 주행한다. 안전 자전거 문화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SNS를 통해 홍보한 시민에게는 안전 자전거 배지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캠페인엔 참여하는 시민들은 총 6개 그룹으로 나뉘어 매 시각 청계광장에서 출발해 지난 4월 개통한 종로 자전거전용차로를 지나 청계천로까지 3바퀴씩 이어 달린다.

시는 올해 처음 열리는 캠페인임에도 불구하고 ‘따릉이 서포터즈’ 뿐만 아니라 대학 동아리, 아버지회, 소셜벤처 등 다양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본인 자전거나 따릉이를 빌려 안전장비를 착용하면 사전 신청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참가할 수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