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미세먼지 피해 떠나는 해외여행 “올여름 휴가엔 캐나다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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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미세먼지 피해 떠나는 해외여행 “올여름 휴가엔 캐나다로 떠나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6.21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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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자연 펼쳐지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추천 여행지는 어디?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거대한 아웃도어 스포츠의 장으로 우리나라 여행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점차 무더워지는 여름 날씨와 걷힐 줄 모르는 미세먼지로 청정여행지 검색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캐나다는 청정자연을 보전하고 있는 북미 최대의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거대한 아웃도어 스포츠의 장으로 우리나라 여행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점차 무더워지는 날씨로 시원한 여행지로의 검색이 분주해진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우리에게는 밴쿠버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밴쿠버는 바다와 산 그리고 숲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도시이다.

뿐만 아니라 밴쿠버 시내에서는 트렌디한 숍과 레스토랑에서 고품격 호텔부터 콘도미니엄까지 여행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자유여행으로 밴쿠버를 찾았다면 도심 속 공원 산책은 물론 숲속의 하이킹, 짜릿함이 더하는 산악자전거나 카약 등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겨보자. 사진/ 캐나다관광청

자유여행으로 밴쿠버를 찾았다면 도심 속 공원 산책은 물론 숲속의 하이킹, 짜릿함이 더하는 산악자전거나 카약 등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겨보자. 더불어 태평양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 요리는 캐나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는 즐거움을 더한다.

휘슬러는 코스트산맥 속에 들어선 세계적인 마운틴 리조트로 1년 365일 사랑받고 있다. 겨울 왕국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슬로프를 만날 수 있는데, 2010년에는 동계올림픽 알펜경기를 개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이런 산을 이용한 하이킹과 산악자전거, 래프팅, 승마 등 아름다운 캐나다의 자연을 배경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봄부터 가을까지는 이런 산을 이용한 하이킹과 산악자전거, 래프팅, 승마 등 아름다운 캐나다의 자연을 배경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다. 산기슭의 리조트에는 100채 이상의 숙소를 만날 수 있으며, 스파 시설 역시 북미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어 일상의 피로를 풀기에도 제격이다.

바다 쪽에서 밴쿠버섬을 만날 수 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육지 끝자락과 마주하고 있는 섬으로 넓이가 무려 3만 2134㎢로 우리나라 면적의 1/3이나 되는 거대한 면적을 자랑한다.

밴쿠버섬에서는 한적한 전원 풍경만큼이나 박진감 넘치는 서핑을 즐길 수 있어 전 세계 서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거대한 넓이만큼이나 주변으로는 빅토리아를 비롯해 던컨, 슈메이너스, 나나이모 등 도시를 만날 수 있는데, 한적한 전원 풍경만큼이나 박진감 넘치는 서핑을 즐길 수 있어 전 세계 서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빅토리아는 캐나다에서 영국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주도로 19세기 말 영국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이 개척한 도시로 영국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석조건물과 아름다운 항구로 캐나다 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빅토리아는 정원도시라는 별명처럼 봄부터 온 도시에는 만발한 꽃과 나무들이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정원도시라는 별명처럼 봄부터 온 도시에는 만발한 꽃과 나무들이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일 년 내내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가족여행자들의 휴양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진정한 여름 캐나다를 느껴보고자 한다면 캐나다 로키산맥을 횡단하는 로키 마운티니어가 제격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캐나다의 멋진 풍경을 두 눈 가득 감상할 수 있어 여름 캐나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콘텐츠이다.

진정한 여름 캐나다를 느껴보고자 한다면 캐나다 로키산맥을 횡단하는 로키 마운티니어가 제격이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로키 마운티니어는 각 칸마다 탑승한 승무원들이 캐나다의 지역과 풍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어 준다. 전설적인 스파이럴 터널을 지나 키킹 호스 패스 협로를 통해 산맥을 넘고, 지옥의 관문 헬스 게이트를 따라 프레이저강을 스쳐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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