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회에 가볼까” 신화의 섬 ‘타히티’ 허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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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회에 가볼까” 신화의 섬 ‘타히티’ 허니문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6.20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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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보라 섬을 목걸이처럼 둘러싸고 있는 모투, 전 세계 허니무너의 로망
신화의 섬 ‘타히티’는 남태평양 휴양지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신화의 섬 ‘타히티’는 남태평양 휴양지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천혜의 기후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대형 쥐가오리와 같은 동물을 다이빙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동물의 낙원이자 신혼여행자의 낙원인 타히티. 하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인해 모두가 원하지만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지역으로 남아 있다.

보라보라는 타히티 내에서도 허니무너가 가장 선호하는 섬으로 에메랄드빛 라군이 환상적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기회는 있다. 오는 23일(토), 24일(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허니문리조트 신혼여행박람회를 찾는다면 타히티 신혼여행의 꿈을 이루기가 수월해진다.

전문 상담사가 각각의 허니무너에게 맞는 리조트를 추천해줄 뿐만 아니라 타히티관광청이 허니문리조트와 손잡고 진행하는 특별한 프로모션에도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허니문리조트가 추천하는 타히티 갈만한 리조트로 어떤 곳이 있을까.

모레아에서 50분 거리 ‘탈라소’

인터콘티넨탈 탈라소는 3개의 패밀리 스위트룸을 제외한 전 객실이 80개의 워터방갈로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모투 피티 아우(Motu Piti Aau)에 위치하는 ‘탈라소’는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룹 내에서도 상위 1%에 속하는 최고급 리조트로 스타우드 계열의 세인트 레지스 리조트, 메르디앙 리조트와 더불어 보라보라에서 가장 전경이 좋은 리조트로 꼽힌다.

탈라소 리조트에 도착하면 보라보라 섬 중앙에 우뚝 선 오테마누(Otemanu) 산이 방문객을 맞이하는데 울창한 열대나무와 아름다운 히비스커스 꽃밭, 폴리네시안 스타일로 꾸며진 빌라와, 수상 방갈로가 로맨틱 허니문의 정점을 찍는다.

환경친화적인 콘셉트에 인터콘티넨탈 특유의 현대적인 콘셉트와 폴리네시아 전통 미술이 어우러져 더 이상의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 탈라소. 사진/ 허니문리조트

인터콘티넨탈 탈라소는 3개의 패밀리 스위트룸을 제외한 전 객실이 80개의 워터방갈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리조트 모든 시설의 냉방장치는 지하 2500피트 깊이에서 퍼올린 해수를 이용한다.

탈라소는 그리스어로 바다(thalassa)를 뜻하는 만큼 탈라소 리조트 스파는 해수의 영양이 가득 담긴 테라피 프로그램을 도입해 그 치료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어렵게 보라보라까지 갔다면 수심 2500피트에서 끌어올린 심층수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해보자.

모래바닥 라군 풀이 돋보이는 ‘르메르디앙’

라군을 가로지르며 가지처럼 뻗어나간 환상적인 워터빌라가 자랑인 르메르디앙. 사진/ 허니문리조트

‘르메르디앙’은 프랑스 리조트 브랜드로 라군을 가로지르며 가지처럼 뻗어나간 환상적인 워터빌라가 자랑이다. 특히 르 메르디앙은 석호를 가로질러 무레아 섬까지 이르는 전망이 자랑인데 모래 바닥으로 된 라군 스타일 수영장에서 주변 경치를 즐기며 하루 종일 놀다보면 해지는 줄 모르게 된다.

무엇보다 전 객실이 해변에서 도보로 4분 거리에 있어 언제든 산책에 나설 수 있는데 열대숲에 둘러싸인 해변은 물놀이에도 적격이지만 비치베드에서의 느긋한 휴식 역시 먼 이국의 휴양지를 찾아온 것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된다.

타히티 최대 규모 ‘세인트레지스 보라보라’

폴리네시안 스타일의 건축양식과 세인트레지스만의 럭셔리한 인테리어는 세계 신혼부부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세인트레지스 보라보라는 리조트면적으로만 타히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푸른 열대숲, 파우더 같이 고운 모래사장, 투명한 라군은 낙원으로서 완벽한 조건을 갖추었다.

남태평양 최대 규모의 수상빌라, 전용 풀장이 딸린 비치빌라를 합쳐 총 91개동의 객실은 편안한 휴식을 약속하며 자연이 만든 아쿠아리움에서의 스노클링은 세인트레지스 보라보라가 가장 자랑하는 부분이다.

산호 라군과 오테마누산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수상빌라는 폴리네시안 스타일의 건축양식과 세인트레지스만의 럭셔리함을 결합, 신혼부부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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