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름이 찾아오면서 저렴하게 여행을 떠날 방법을 모색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여행업계에서는 합리적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여행자를 지원하고 나섰다.

롯데제이티비가 단체예약 프로모션 ‘모이면 돈이 된다’를 오픈했다. 모이면 돈이 된다는 일정 인원 이상 예약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롯데제이티비의 스테디셀러 프로모션으로 4인 이상에게 비치백, 6인 이상 세면도구세트, 10인 이상 3종 수납백 및 엔제리너스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더불어 나라별로 과일바구니, 와인, 패스 할인카드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특히 10인 이상 예약하는 경우, 맞춤 현수막을 제작 증정해 등산 및 각종 모임과 단체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두투어네트워크(모두투어)가 모바일앱을 통한 호텔 예약 시 할인쿠폰과 무료 항공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예약자들에게 전세계 모든 호텔 할인과 항공예약자 10%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10% 추가 할인(최대 5만원)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모두투어 호텔 예약 이벤트는, 모두투어 앱을 통해 호텔 예약 결제 후 예약번호 8자리를 입력하고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6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무료 항공권과 영화 예매권, 융프라우 열차권이 각각 경품으로 주어진다

모두투어는 이번 이벤트와 함께 전 세계 호텔 객실요금과 객실상황을 모바일로 실시간 검색하여 비교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 이용자의 편리성을 도모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제33차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타이완 타이난시에서 개최한다.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는 KATA와 타이완관광협회가 매년 한국과 대만에서 번갈아 개최하는 회의로 올해 3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회의는 ‘한국과 대만의 관광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한국-대만 인적교류 300만 시대의 기초를 다지자’를 주제로 관광 브랜드 개발 전략, 재방문 관광객 유치 전략 및 청소년 교류 확대 방안에 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한국대표단은 양무승 KATA 회장을 비롯한 국내 인·아웃바운드 여행업계 임직원과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광주광역시, 강원도, 포항시, 삼척시 등 지자체, 경상북도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교육여행협회, 항공사 등으로 구성됐다.